[새 인물] 이동명 강원도민일보 지회장
강원도민일보 신임 지회장에 이동명 문화부 차장이 선출됐다. 이 지회장은 지난 2002년 강원도민일보에 입사, 편집부를 거쳐 현재 문화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날로 열악해지는 취재, 편집 환경과 과중한 업무 속에서 기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인물] 김이택 한겨레 신임 편집국장
한겨레 제22대 편집국장에 김이택 논설위원이 선임됐다. 지난달 19일 편집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 논설위원은 28일 치러진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 신임 편집국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편집국장은 앞서 기자들에게 배포한 정책 자료집을 통해 ‘깊이 있는 뉴스, 힘 있는 언론’이란 슬로건 아래 △탐사보도의 확대 강화 △사회정책부 신설 △온라인 유료화 준비 △편집국 내부 소통 강화 등의 구상을 밝혔다.김 신임 국장은 1986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후 1988년 창간과 함
[일반인터뷰]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CBS 정신 강화할 것”
“CBS 정신을 뉴미디어에 어떻게 최적화시킬 것인지가 최우선 과제다. 뉴미디어 시대, 기자들은 ‘스마트 저널리스트’로 변신해야 한다.”지난달 11일 취임한 김준옥 CBS 보도국장은 첫 임무로 보도국 공간 재배치를 단행했다. 기존 부서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스마트뉴스팀과 노컷뉴스부를 ‘뉴미디어부’ 아래 통합했다. 이른바 ‘뉴미디어 벨트’ 존이다. 정치·경제·산업·사회부 등 전통 강호 부서도 한 곳으로 모았다. &
[호남] 전파연구원, 서울에 회의실…“반쪽 이전” 비판
오는 6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국립전파연구원이 서울에 별도의 회의실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광주·전남 지역 언론으로부터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파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조직으로 전파자원 기반기술 연구, 전파산업 지원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142명에 달한다. 전파연구원은 공식위원회와 심의회, 연구반 회의 개최 등 연간 250회에 이르는 주요 회의를 본사가 이전하는 나주가 아닌 서울에서 개최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영남] 지역사회 성역에 돌직구를 던지다
지역MBC의 한 시사프로그램이 전국적인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름부터 묵직한 울산MBC의 ‘돌직구40’은 지역사회에서 성역으로 여겨지는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치부를 과감히 고발하는 탐사기획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주목을 받기 시작해 방송 두 달 만인 지난해 말 전국MBC기자회가 주는 ‘전국MBC 기자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돌직구40’은 지역 밀착성과 권력 감시라는 지역 언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프로그램이다. 경쟁 매체의 범람과 매출
[이달의기자상] 국민일보 ‘프로포폴 연예인 구속 검사…’ 권력남용 파헤친 수작
경기일보 ‘유류 수입업계 수천억 탈세’ 지역문제 다뤘지만 전국적 사안 의미 부여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가 새로 구성되었다. 16인의 전체 심사위원 가운데 심사의 연속성을 위해 8인은 유임되었고 8인만이 새로 위촉되었다. 위원들은 이달의 기자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보다 더 공정하고 한층 더 엄격한 심사를 할 것을 다짐했다. 심사방식은 전과 동일하게, 자사 작품에 대해서는 채점이나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채점에서 평균 8점이 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장단점에 대해 논의한 후 수상작 여부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이달의기자상] 유류 수입업계 수천억원 탈세
“세상에 이런 블루오션이 있는 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할 걸 그랬어요.”유류 수입업계의 수천억 탈세 행위에 대해 취재를 시작한 뒤 한 세무 관계자가 우스갯소리로 기자에게 한 말이다. 비록 농담이지만 그만큼 유류 수입업계가 법과 정부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탈세로 너무나도 손쉽게 돈을 벌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다.이처럼 ‘유류 수입업계의 수천억 탈세…’는 꼬박꼬박 정당하게 세금 내며 살아가는 선량한 소시민들이 더이상 억울하지 않도록, 탈세를 일삼는 범죄자들이 더 이상
[이달의기자상] 비리 온상으로 전락한 방과후 학교
취재는 대구 모 초등학교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으로 시작했다. 이 학교 방과후 학교 과학수업을 맡은 업체를 교장 가족이 운영한다는 지인의 제보에서 비롯됐는데, 취재가 거듭될수록 문제는 간단치 않았다. 교장 딸이 실질적인 운영을 하며 아내가 속칭 바지사장으로 등록한 업체는 단기간에 대구시내 수십 개 학교에 진출해 세를 불렸고, 그 과정에 ‘현직 교장의 힘’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흔적들을 찾을 수 있었다. 한 교장의 비위일 것이라 여겼지만 다른 학교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장 동생
[이달의기자상] 간접고용의 눈물-노무사들과 함께 하는 현장보고서
<간접고용의 눈물> 시리즈는 ‘야만의 사회’로 변질돼가는 우리 노동시장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실험이었다. ‘경영합리화’니‘아웃소싱’이니 하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된 화장기를 제거하고 나면 사실 간접고용은 야만과 폭력의 전근대적 착취구조에 그대로 맞닿아 있다. 문제는 간접고용이 우리 일상에 광범위하게 자리잡아 다들 노동의 극단적인 비인간화에 무감각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본 기획을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지점도 바로 이 부분
[이달의기자상] 日 정부, 앙굴렘 국제 만화제 위안부展 방해
“프랑스 앙굴렘 만화제에서 위안부 특별전을 열 계획인데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지나가는 말 한마디에서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프랑스 앙굴렘 만화제는 세계 최고의 만화축제입니다. 우리 정부는 만화제에서 일본군 위안부 특별전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초 행사를 ‘주최’하려던 여성가족부가 은근슬쩍 ‘후원’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석연치 않았습니다. 당사자인 여성가족부와 외교부는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며 취재를 거부했습니다. 외교 문제가 될 사안이라면 분명 일
[이달의기자상] 프로포폴 연예인 구속 검사, 성형 의사에 수술비 반환 압력 의혹
여성 연예인과 그를 구속했던 현직 검사, 이들 중간에 낀 의사, 그리고 프로포폴. 일명 ‘해결사 검사’ 사건은 세간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소재들이 여럿 섞여 있다. 처음 이 사건을 취재하면서 우리 팀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소 들떠 있었다. 검찰 인사 등으로 새로운 사건 수사 진행이 없어 법조팀으로서는 ‘기사 비수기’를 걱정할 때였다. 우리는 의욕적으로 달려들었다.그런데 이번 기사처럼 출고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연속 보도가 나가는 와중에도 고민을 계속했던
[방송] KBS 새노조, 해직기자 후원 나서
이명박 정권 및 회사 측 등 공정언론을 주장하다 해직된 언론인들을 위해 KBS 새노조가 후원 사업을 시작했다. ‘해직언론인 기금 공약’을 내세우고 지난 1월 출범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새노조)는 지난달 19일부터 후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권오훈 노조 위원장은 “해직언론인 복직이 굉장히 시급한 과제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MBC 해직자가 7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YTN 6명, 국민일보 2명, 부산일보 1명 등으로 총16명
[신문] 중앙일보 확 달라진 편집회의
중앙일보가 작년 연말 최훈 편집·뉴미디어국장 취임 이후 편집회의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중앙은 ‘조중동’프레임에서 벗어나 신뢰받는 지면을 만들기 위해 사내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편집회의서부터 변화의 첫 단추를 낀 것이다.사회 전반을 다루는 신문은 ‘사회 축소판’이기 때문에 편집회의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 20대 초반~30대 중반 기자들이 포함된 ‘20·35’기자(57명)와 여기자들이 각각 1
[뉴미디어] 창간 14주년 오마이뉴스 모바일 강화
‘시민 저널리즘’을 주창해 온 오마이뉴스가 창간 14주년을 맞아 ‘시민참여형 모바일 저널리즘’으로 한 단계 도약을 꿈꾼다. 오마이뉴스는 지난달 22일 창간 14주년 기념사를 통해 “2014년의 가장 큰 화두는 ‘모바일’”이라며 “모바일 앱 개편과 더불어 시민 참여 저널리즘에 부합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미 TF팀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개편 작업이 한창이며, 기획 단계에만 수개월
[방송] 삼성, 종편사 기업설명회 돌연 취소
삼성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인 채널A, JTBC, MBN, TV조선 4사에 대해 삼성 계열사 마케팅담당 임원들이 참석하는 IR(기업설명회)행사를 마련했다 돌연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종편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달 중순쯤 종편 광고 담당자들에게 2월 26일 IR행사에 참석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이날 행사는 채널 인지도가 지상파보다 낮은 종편사들을 위해 마련됐고, 삼성 계열사 중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이 제안해 이뤄졌다.이 때문에 종편 광고담당자들은 각사 미디어렙 출범을 앞두고 삼성 주요 계열사에 자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