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물] 권명보 국제신문 사장 재선임
국제신문 권명보 사장이 재선임됐다.국제신문은 지난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권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권 사장은 1980년 국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논설위원과 광고국장, 편집국장, 상무이사 등을 거쳐 2008년 7월부터 사장으로 재임해 왔다.
[기고] 中언론 이해하는 계기 된 중국 방문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기자협회 대표단(단장 우장균 기자협회장)은 연례 한·중기자교류 차원에서 중국 베이징, 산둥, 상하이를 둘러보고 왔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홍콩과 마카오 등 중국의 변방만 밟다가 본토에 입성하게 돼 감회가 깊었다. 할 얘기는 여러 가지이나 지면 관계상 중국언론 풍토를 짚어보고자 한다.우선 베이징에 있는 중국 기자협회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전국 단위 조직이지만 기자 개인이 아니라 각 언론사가 단체 자격으로 가입된 것이 특징이었다.또 우리 기자협회가 언론재단 건물 한 층의 모서리만을 쓰는 것과
[일반인터뷰] “저널리즘 원칙 지키는 신문다운 신문 만들겠다”
“신문다운 신문, 대한민국에 신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진짜 신문을 만들고 싶습니다.”이달 초 경향신문의 새 편집국장에 취임한 이대근 편집국장은 경향신문을 ‘신문’다운 신문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모두가 뉴미디어를 향해 전진하는 이때에 이 국장의 “신문의 본령으로 복귀 하겠다”는 선언은 신선하게 들렸다. 그는 경향신문의 제호 가운데 “‘경향’이라는 글자보다 ‘신문’에 주목한다”며 “저널리즘의
[방송] YTN 공방위 안건 상정방식 ‘관건’
YTN노사가 공정방송협약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공정방송위원회(공방위)를 개최하기 위한 안건 상정을 어떤 방식으로 조율하느냐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노사는 지난달부터 공정방송협약 개정 논의를 위한 작업에 착수해 20일 3차 실무회의를 가졌다.앞서 공방위 노사 대표는 공정방송협약 개정을 전향적으로 논의하기로 하고 2009년 9월부터 중단된 공방위 정례회의를 지난 3일 재개했다.양측은 개정 논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각자의 개정안을 주고받으면서 입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노조가 사측이 제안한
[방송] “부당징계 소송비용 공개하라”
YTN노동조합(위원장 김종욱)은 23일 해직기자와 사측의 상고 이유서 법원 제출 시한을 앞두고 사측이 대형 법무법인 ‘광장’ 소속 변호사 2명으로 변호인단을 꾸린 것에 대해 거액의 소송비용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노조는 20일 성명을 내고 “이규홍 변호사는 2000년부터 대법관으로 재직하다가 퇴임 직후인 2006년 개업했고, 이 정권 들어 2009년 4월부터 2년 동안 대법원 양형위원장을 맡았다 불과 두 달 전 퇴임했다”며 “이런 ‘거물급’이라면 최고
[새 인물]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폐막
제21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1)가 17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KBS, MBC, SBS, EBS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33개국 6백3개 세계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3D 콘텐츠 제작장비를 비롯해 3DTV, 스마트TV 등 차세대 방송서비스가 선보였다. 함께 열린 국제방송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정책, 기술, 융합, 콘텐츠 등 4개 분야에서 80여 개의 강좌가
[새 인물] 뉴시스, 기본급 11% 인상 합의
뉴시스 노사는 20일 기본급 평균 11% 인상 등을 기본 골자로 한 2011 임단협에 합의했다.노사는 이 밖에 △직책수당 인상 △차장·차장대우 승진자 기본급 별도 인상 △휴일근무수당 지급 등을 잠정 합의하고 20일 조인식을 가졌다.오종택 노조 위원장은 “화합과 상생을 기조로 한 노조가 전년도에 비해 결코 낮지 않는 수준의 합의를 이뤘다”며 “노사 간 신뢰를 쌓는 첫발을 뗀 것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노사가 모두 의지를 갖고 향후 2~3년 내 임금을 정상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방송] 불교방송 노조, 임원 업무추진비 등 공개
불교방송 노동조합(위원장 장용진)은 상여금 체불과 임원들의 업무 추진비 등을 공개키로 했다.노조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상여금 체불 문제 △퇴직금 적립 문제 △임원진 업무 추진비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노조는 20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 상여금 체불 진정서를 냈다.장용진 위원장은 “1999년부터 매년 상여금 2백%씩 밀리고 다음 해 지급하는 식의 체불 문제가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2급 이상 고위 간부들에 대한 퇴직금 중간정산과 매년 퇴직금에 해당하는 임금은 지급된다”며 “올해 예산에도
[이달의기자상] 한겨레21-SBS ‘부산저축은행’ 각축…재심 끝에 한겨레21 선정
지역기획보도 방송부문 등 수개월째 수상작 없어 아쉬움제248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9개 부문에 38편이 응모해 4개 부문,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부산저축은행’ 보도로 시작했고, 마무리됐다. 첫 번째 대상인 ‘취재보도’ 부문에서 한겨레21이 낸 ‘돈을 갖고 튀어라-영업정지 전날 밤 1백명 VIP에 1백억 몰래 빼준 부산저축은행’과 SBS가 출품한 ‘부산저축은행 1백개 계좌 특혜 인출’이 격돌했기 때문이다
[이달의기자상] 호기심 가득한 북한병사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의 판문점 시찰을 취재하기 위해 이른 새벽 판문점으로 향하는 차에 올랐다. 판문점은 두 번째였다. 첫 번째 취재 때 느낀 점은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북이 바로 코앞에 보이는 곳, 긴장감이 흐르는 곳 그렇게 내 머릿속에 기억되어 있었다. 흥분 반 긴장 반으로 판문점에 도착해 내외신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일요일 이른 시간, 언론의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국내 통신매체와 외신만이 판문점을 찾았다. 호주 총리 일행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 취재진은 동선을 파악한 후 공보관의 요청에 따라 구역별 근접 현장풀로
[이달의기자상] 광교신도시, 명품인가 졸품인가
광교신도시는 인지도로 따지자면 ‘전국구’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조성하는 대규모 신도시, 저밀도 친환경 도시, 자족도시, 첨단 교통도시 등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부동산 시장에서 소위 ‘가장 잘나가는’ 신도시로 꼽힌다. 긴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9월 시작되는 본격적인 입주로 주변 부동산시장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하지만 이처럼 화려하게 포장돼 있는 광교신도시의 이면에는 쏟아지는 민원과 보이지 않는 갈등이 숨어
[이달의기자상] 시사매거진 2580-공포의 집합
방송 직후 대학 내 구타문제에 대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비난이 쏟아졌다. 2580 사무실은 전화벨 소리로 요란해졌다. ‘도대체 학교가 어디냐?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식의 항의가 빗발쳤다. 수화기 너머로 분노의 기운이 가득했다.후속 보도를 준비하면서 매질을 했던 학생들을 설득 끝에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됐다. 그리곤 “죽을 죄를 지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간의 따가운 비판을 감당하기 너무도 어려워서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 뿐이었을까? 이들은 하나같이 &lsq
[이달의기자상] 톱스타 서태지, 배우 이지아 이혼 소송 충격
연예기자로서 온갖 소문을 접한다. 일명 ‘찌라시’라 불리는 증권가 사설정보지에 거론되는 연예인들에 관한 소문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 그리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흘러나오는 목격담까지 때로 솔깃하기도 하지만 가끔 황당한 소문과 마주하기도 한다. 스포츠서울이 4월21일 특종보도한 ‘톱스타 서태지, 배우 이지아 이혼 소송 충격’은 기자들에게도 충격 그 자체였다. 처음 관련된 제보를 받았을 때는 너무 놀라운 내용이라 반신반의, 아니 반도 믿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수년 전
[이달의기자상] 돈을 갖고 튀어라-영업정지 전날 밤 VIP에 100억 몰래 빼준 부산저축은행
모든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었습니다. “영업정지 전날 VVIP와 직원 인출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금융당국과 은행으로부터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답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만, 4월 중순만 해도 그랬습니다. 이 말은 “VVIP면 재산권을 지킬 만한 정보를 얻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 무슨 잘못이냐”는 말로 나아갔습니다. 예금액, 거래기간 등 몇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고객에게 예약해지를 종용했다는 사실까지 복수의 취재원으로부터 확
[와이드 인터뷰] “차별화된 뉴스 콘텐츠 제공하겠다”
전체 스토리 알려주는 기사로‘균형’과 ‘다양성’ 보완 노력머니투데이가 뉴스통신시장에 진출했다. 신문사가 통신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머투를 설립한 지 12년 만에 통신 시장에 뛰어든 뉴스1(법인명) 홍선근 대표이사(머니투데이 회장)는 “뉴스1을 통해서 명실상부하게 언론계를 선도하는 메이저 미디어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창간을 목표로 뛰고 있는 홍 대표는 모든 청사진을 그려 놓고 있었다. 그를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머투 사옥 집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