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4월28일 인사
KBS▲KBS America 사장 최춘애(崔春愛) (5월1일자) MBC▲보도국 부국장 황헌 ▲〃 뉴스편집1부 앵커 권순표 ▲〃 국제부 LA특파원 윤도한 ▲〃〃 워싱턴특파원 이호인 ▲〃〃 북경특파원 김경태
[부음] 4월28일 부음
▲이정희 부산일보 서울경제부장 빙부상김종원(현대자동차 차장).종철(진유스판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정희(부산일보 서울경제부장)씨 빙부상 = 28일 오후 6시 인천 연수성당 영안실, 발인 30일 오전 8시 ☎ 032) 817-2271▲피용익 이데일리 국제부 기자 조모상피세진(전 건국대교수)씨 모친상, 용훈(우리들병원 신경외과장) 용익(이데일리 국제부 기자)씨 조모상 = 28일 오후, 서울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02-3430-0200
[이달의기자상] ‘화왕산 참사’ 생생한 현장·기자정신 돋보여
제2백22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34편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취재보도부문 1편, 지역취재보도부분 2편, 전문보도부문 1편 등 4편이 선정됐다. 역대 수상작과 비교하면 훨씬 적었지만 수상작들의 내용이 대체로 탄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취재보도부문의 수상작인 MBC의 ‘촛불사건 몰아주기 배당 및 이메일 사태’는 이른바 취재의 성역으로 일컬어지는 법원 내부의 문제를 비교적 집요하게 파헤쳤고, 법원 주변에서 맴돌던 소문을 정밀한 확인절차를 거쳐 사실화하고 시시비비를 명징하게 가리려는 노력을 통해 사법부와 법관의 독립
[이달의기자상] 화왕산 억새 태우기 참사 현장 기록
참사가 일어난 2월9일, 유난히도 추운 날 이었다.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채 박일호 기자와 현장으로 향했다. 오후 4시께 현장에 도착한 우리는 취재 구역을 분담해 각자의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오후 6시10분께 행사 시작과 함께 억새밭 사방에서 동시에 불을 지르기 시작했다. 5분 정도의 시간이 흐르자 억새불은 정점에 달하며 소위 그림이 되는 장면을 곳곳에서 연출하기 시작했다. 하늘 높이 치솟는 불길과 관광객들이 완벽하게 조화가 되는 환상적인 사진구도로 예년 행사 때는 볼 수 없었던 기막한 장면이었다. 좋은 사진을 건졌다는 생각에
[이달의기자상] 창녕 화왕산 참사 현장 기록
지난 2월 9일 경남 창녕군 화왕산 억새 태우기 축제 중 불길이 관람객을 덮친 시각은 오후 6시20분. 같은 시각 취재기자로부터 “불길이 번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숨가쁜 보고가 들어왔다. 1보가 송고된 시각은 6시24분. 소방서 신고가 6시26분에 됐으니 소방서 인지시각보다 2분이 빨랐다. 이후 취재기자는 참혹한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강한 바람을 탄 불길이 사람들을 마구 덮치고, 불똥이 사방을 날아다니는 현장에서 달아나지 않고 영상을 찍고 있었으니 어찌 보면 무모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 영상 속
[방송] KBS ‘삼성 무죄’ 보도 논란
대법원이 삼성그룹 경영권 편법승계 사건에 무죄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KBS의 보도에 대해 대법원 기자단이 징계를 논의키로 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KBS는 28일 9시뉴스 첫 번째 리포트로 “대법원이 다음달 29일로 예정된 삼성그룹의 경영권 편법승계 사건을 무죄 판결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KBS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늘 열린 이번 사건 재판 합의에서 배임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허태학, 박노빈 전 현직 사장에 대해 무죄 취지로 결론내리고 사건을 파기환송하기로 했다&rdq
[이달의기자상] 검사기관도 속이는 원산지 둔갑
“이상훈 기자! 기자협회입니다.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워낙 쟁쟁한 출품작들이 많아서 속으로 ‘그래, 출품한 게 어디냐’며 큰 기대 없이 지내던 내게 초대형 사고가 터지는 순간이었다. 수상 소식을 듣자마자 이상하게도 당시 취재 상황이 생생하게 떠오른 건 왜일까. 전국 세관직원들에겐 이미 유명인사가 된 문제의 수산물 수입업자. 그 분(?)의 물건이 중국에서 입항하는 장면부터 찍기 위해 인천항 직원들의 도움이 필요했지만 혹시나 인천항 직원을 통해 정보가 새 나갈까봐 몰래 촬영하
[이달의기자상] 촛불사건 몰아주기 배당 및 이메일 사태
서울중앙지법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지난 가을부터 들려왔다. 당시 형사단독판사들의 사무실에 일일이 찾아가 물어봤지만 이미 “덮고 넘어가기로 한” 일이 된 마당에 형사단독판사 누구도 확인해주지 않아 잠정적으로 취재를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다 지난달 한 판사가 인사이동을 앞두고 “사실은 맞는 내용이었다”며 양심고백(?)한 것을 계기로 막혔던 취재가 풀리기 시작했다. 부담을 느껴서인지 누구도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해주지 않아 이 사람에게 이 부분을, 저 사람에겐 저 부분
[종합] 사내복지기금제도 확대 절실
최근 기자들의 임금이 삭감되면서 사내 복지기금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공행진을 거듭하는 물가에 비해 임금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고 있어 회사 차원에서 복지 지원책 마련이 절실해지고 있는 것.더구나 생활자금이나 주택자금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퇴직금에 손 댈 경우 향후 노후대책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 사마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현재 동아일보 조선일보 KBS MBC SBS 등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에 의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중앙일보와 매일경제는 각각 신용협동조합과 공제회를
[호남] “사이비기자 신고하세요”
광주·전남기자협회(협회장 박상원)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사이비기자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감시에 돌입했다. 5명으로 구성된 특별위는 지역 주요 공공기관 등에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하고, 사이비기자 비리 상담전화(062-653-8566)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광주·전남기협은 이 공문에서 △강압 광고 수주 행위 △광고 겸직 기자채용 △이권 개입 △민원처리 대가 금품 수수 △악성 임금체불 △부당 노동행위 등을 사이비 언론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분류하고
[종합] 용산참사 1백일...“믿을 곳은 언론 뿐, 도와 달라”
“믿을 곳은 언론밖에 없습니다….”용산참사 1백일을 이틀 앞둔 27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 1층. 유가족들과 범국민대책위는 이날도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낭독했다. 오후 3시에는 용산참사 해결 촉구를 위한 교수3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들은 15명 남짓. 기사감이 되지 않았는지 이를 보도한 곳은 경향신문, 프레시안, 뉴시스, 헤럴드경제, 노컷뉴스, 한국일보, 한겨레 등에 불과했다.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용산참사는 그렇게 언론의 관심에서 조금씩 밀려나 있었다. 하지만 현장
[새 인물] 동아 기업블로그 ‘동네’ 오픈
동아일보가 기업블로그 ‘동네’(dongne.donga.com)를 오픈했다.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동아사이언스, 디유넷, 동아이지에듀 등 동아미디어그룹의 공식 블로그다. 국내에서는 농심, SK 텔레콤 등이 자사의 홍보 수단으로 기업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다.‘동네’에는 동아미디어그룹의 최신 뉴스와 소식을 전하는 동네 알림방을 비롯해 동네 역사관, 동네 밖 소식, 동네 사람들, 동네 여행, 동아이벤트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여러 콘텐츠 가운데 3개월의 경찰서 수습을 끝내고 정식기
[신문] 동아 인쇄 임금협상 교착
윤전 인력 구조조정 방침으로 촉발된 동아일보 인쇄 자회사인 동아프린테크와 프린컴 노사 협상이 교착 상태를 보이고 있다. 사측은 지난 25일 당초 연봉대비 5.99% 삭감에서 일요일 대체근무수당 몫 2.23%를 제외한 3.76% 삭감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회사안은 대체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간주해 사실상 5.99% 삭감과 동일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국언론노조 동아일보신문인쇄지부 백재웅 지부장은 “총액에 변화가 없는 안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내달 초 임금삭감에 반대하는 결의
[종합] 지역신문 주5일 발행시대
지역일간지들이 토요일자 신문발행을 속속 중단하면서 지역에선 ‘주5일 발행’이 앞으로 더욱 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한 달 전인 지난 3월 경인일보, 경남도민일보, 전남일보 등 3개사가 토요일자 발행 중단을 결정했고 △주5일 근무 △신문지대 인상 △광고 급감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주5일 발행을 검토하는 지역신문사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부산·제주 지역도 관심본보가 기자협회 회원사인 지역신문 38개사에 문의한 결과 이 중 60%인 23개사가 토요일에 신문을 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충북은
[일반인터뷰] “앵커생활 20년,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KAL기 폭파,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내한,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참사, 남북정상회담…. 글쎄요, 뭘 꼽아야 될지 모르겠네요.”앵커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을 묻자 김준석 앵커는 기억을 더듬다가 이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되뇌는 대형 사건·사고들을 듣고 있으니 마치 우리 현대사의 역정을 ‘빨리 되감기’하는 듯했다. KBS가 보도했던 역사의 현장에는 그가 있었다.20년 넘게 KBS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온 김준석 앵커는 이제 시청자들과 이별을 연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