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권태훈 SBS 신임 지회장
SBS 신임 지회장에 권태훈 기자가 선출됐다. 권 지회장은 1994년 SBS에 입사해 문화과학부, 사회부, 기획취재부, 편집부 등을 거쳐 현재 정치부 차장을 맡고 있다. 권 지회장은 “급변하는 방송 환경 속에서 방송기자들의 권익 보호와 회원들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문] 한국신문상 내달 27일까지 추천받아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2009년도 한국신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2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월~12월까지의 업적이 심사 대상이며, 추천 부문은 취재보도, 기획탐사보도·학술, 경영·관리분야 등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사진, 심사에 참고가 될 공적자료 각 1부이며 제출처는 한국신문협회 사무국이다. 시상은 제53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진행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자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사원 및 학계, 기타 언론에 관계있는 단체 또는 개인
[신문] 한국일보 미디어그룹 관리 통합
한국일보 이종승 사장이 서울경제신문 발행인 및 인쇄인까지 맡게 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경제신문사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승 대표이사(한국일보 사장)를 발행인 및 인쇄인으로 선임하는 한편 임종건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종환 편집국장을 부사장으로 각각 임명했다.이번 인사는 한국일보와 서울경제 간 통합관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종승 사장이 한국일보 미디어그룹 내 통합관리를 총괄하는 대신, 실무적인 업무는 각 사 부사장들이 맡는다.한국 미디어그룹은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함께 각 매체 간 시너지 효과를
[종합] “국민에 다가서고, 진실에 다가설 수 있을 때 행복”
본보는 기자 47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인터뷰를 했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9년을 맞는 기자들의 바람, 각오 등을 들어보고 싶어서였다. △2009년 새해에 바라는 것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다시 구조조정이 거론되는데 △기자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적은 언제 △미래에 대비해 준비 중인 일이 있는지 △꼭 사라졌으면 하는 언론계 문화 등 총 5개 항목을 물었다. 기자들은 대부분 정성껏 설문에 응했다. 각 항목별로 기자들의 답변을 정리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기자들이 있어 익명으로 처리한 응답도 있다
[이달의기자상] ‘친노게이트 추적보도’ 심사위원 만장일치 선정
국내외 정치, 사회, 문화의 모든 면에서 유난히 사건이 많았던 2008년 마지막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는 총 52편이 출품되어 올 들어 가장 많은 후보작이 응모하였다. 예심과 본심을 동시에 합쳐서 진행한 이번 심사에서는 기획보도 분야에서 많은 상이 나왔으나 가장 많은 편수가 응모한 지역취재보도 부문(21편)에서는 단 한편의 수상작도 없었다. 출품작 가운데 15%에 해당하는 8편이 수상, 연평균(20%)보다 낮은 수상비율을 보여 응모작은 많았으나 수상작은 평균치 이하였다.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단연 동아일보 법조팀의 &lsqu
[이달의기자상] 위기의 친환경 농업, 인증제도 개혁이 시급하다
전라남도는 자타가 공인하는 농도이자 친환경 농업의 메카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할 정도로 친환경 농업을 도정의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어야 하는데 전라남도가 너무 욕심을 부린 것이 결국 동티가 났다. 친환경 농업 인증심사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주며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에 나선 것이 화를 부른 것이다. 친환경 농업 인증을 둘러싼 부정과 비리의 중심에는 민간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이 있었다.친환경 농업 인증면적이 기하급수적
[이달의기자상] 한반도 댐 보고서
지금 한반도 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과연 댐은 안전한가? 우리가 마시는 댐에는 어떤 유해물질이 들어 있는가? 이런 의문을 가지고 취재에 착수, 한반도 댐의 역사를 다시 쓴다는 자부심으로 댐 현장과 수자원공사를 수도 없이 방문했다.하지만 자료 접근의 한계에 봉착했다.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가 ‘댐은 국가보안시설’로 자료 공개가 불가능하다며 철저한 비밀에 부친 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큰 사고 앞에는 항상 여러 차례 이상 징후가 발견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한반도 댐에서도 예외는 아니었
[이달의기자상] 고마워요 당신의 땀방울
오리발만 주면 태평양의 참치를 모두 쓸어오겠다던 모 참치회사 신입사원의 패기를 닮고 싶었던 때가 불과 2년 전이다. 방향을 잃은 나침반처럼 하루하루 마감을 향해 겉돌고 있던 차에 들려온 ‘이달의 기자상’ 수상 소식은 영화배우 황정민의 ‘밥상 수상소감’까지 떠오르게 만들었다. 선배들이 차려준 밥상을 안고 소화가 됐는지, 배탈이 났는지 느낄 틈도 없이 정신없이 1년을 달리면서 느꼈던 고단함을 한 방에 날릴 수 있었다.광주일보의 연중 탐사보도물인 ‘고마워요 당신의 땀방울’
[이달의기자상] 건설현장의 가려진 진실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한여름 20층 아파트 건설현장. 서 있기조차 힘들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르고, 밑을 보면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아찔한 고공에서 건설노동자들은 무거운 철근을 옮기고 있다. 그래도 여름이면 일거리가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는 한 노동자의 허탈한 웃음에 취재 도중 힘들다고 말하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취재진이 파악한 건설노동자 수는 대략 3백만 명(노동부나 통계청 집계보다 약 70만~1백20만 명 더 많다). 4인 가족으로 보면 약 1천2백만 명, 우리나라 인구 4분의 1이 건설노동에 삶을 의탁한 셈이다.
[이달의기자상] 무기수의 '진범조작' 사건 진실 추적
8년 전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당시 동아일보 법조팀은 외로웠다. 다른 어떤 언론도 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재팀은 꿋꿋이 사실 관계를 하나하나 검증했고, 그 결과를 있는 그대로 보도했다.2000년 말 한 노인이 동아일보 법조팀을 찾아왔다. 1972년 9월 강원 춘천시 초등학생 강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15년을 복역하고 모범수로 출옥한 정원섭(74) 씨였다. 그는 “고문과 협박 때문에 허위 자백을 해 무기수가 됐지만, 죽기 전에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이달의기자상] 여군 군악대장 무죄 확정
지난 4월 초 어느 나른한 주말. 지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그가 말하는 내용이 너무 황당했다. 반신반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군 대위가 상관에 대한 항명 혐의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는데, 유죄가 선고될 것 같다. 여군 대위는 상관으로부터 스토킹을 받았다는데, 군에서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다고 한다.’거듭 황당했다. 아무리 군대라지만 좀 심한 얘기였다. 조심스레 취재를 시작했다. 당사자인 육군 ○○사단 군악대장 박아무개 대위의 친구가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 대위
[이달의기자상] 친노게이트 추적보도
“검찰이 농협 관련 수사를 하는 것 같더라.” 지난해 8월 초 평소 알고 지내던 취재원이 넌지시 던진 말에 솔깃했다. 농협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각종 기사와 국회 회의록 등을 모조리 뒤졌다. 유난히 농협의 알짜 자회사였다가 태광실업에 팔린 ‘휴켐스’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몇 주째 같은 질문만 반복하던 기자에게 검찰 관계자가 성가신 듯 말문을 열었다. “‘농협사랑지킴이’가 휴켐스 헐값 매각 의혹을 진정했다.”그즈음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
[방송] PD연합회 “김인규씨 PD 비하발언 사죄하라”성명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는 6일 성명을 내고 “김인규씨는 전체 PD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직에서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PD연합회는 이날 ‘김인규씨는 즉각 언론계와 방송계를 떠나라’는 제하의 성명에서 “김인규씨는 서울대 동창회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사 PD들을 향해 ‘비정상적으로 권력화돼 있다’‘방송개혁 1번이 PD개혁’‘KBS는 PD 3백명을 드러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망언을 쏟
[방송] ‘구본홍 퇴출·YTN 사수’ 인간 띠 잇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7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구본홍 사장 사퇴를 촉구하며 YTN 사수를 위한 ‘인간 띠잇기’ 행사를 개최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구본홍 퇴출은 국민의 명령이다’는 제하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YTN 노조는 지난 1백70여일 동안 구본홍 저지, 공정방송 사수 최전선에서 힘든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며 “대향 해직·정직 사태, 방송사업권 재승인 보류와 같은 감당
[방송] ‘공영방송법’ ‘방통기본법’ 새 불씨 되나
정국 갈등의 핵이 되고 있는 언론 관련 7대 법안의 ‘틈새’, ‘공영방송법’과 ‘방송통신기본법’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한나라당이 17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국가기간방송법’을 모체로 한 공영방송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애초 공청회 과정에서도 통신·산업에 지나치게 치우쳤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방송통신기본법 역시 별다른 수정 없이 지난해 말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공영방송법 논란은 동아&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