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심의실 평가도 부정하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와 한국PD연합회는 추적60분의 연속 불방에 대해 16일 각각 성명을 내고 경영진의 퇴진 등을 요구했다. KBS본부는 지난 15일 추적60분 ‘4대강’ 편을 사전 심의한 KBS 심의실도 객관성, 공정성, 균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사측의 입장은 결국 자체 심의 결과마저 부정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이렇게 해서라도 오로지 ‘4대강’을 불방시키는 것이 목적임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이미 재판은 끝났
[방송] KBS 정보보고 문건 공개 논쟁
KBS 사내 게시판에서 언론노조 KBS본부가 추적60분 불방과 관련해 사내 정보보고 문건을 공개한 사실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이 문건을 작성한 해당 부서인 정치외교부의 정지환 정치부장은 14일 사내 게시판에 ‘KBS본보 노조의 만행에 경악한다’는 이름의 글을 올려 “취재원을 보호하는 것이 생명인 언론사의 노조에서 취재원의 실명까지 그대로 발표해 취재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테러행위”라며 “이로 인해 초래될 KBS 기자들의 취재원과의 관계
[종합] 언론인들도 '인권보도상' 수상 거부
최근 국가인권위가 주는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들이 상을 거부한데 이어 언론인들도 '10대 인권보도상' 수상을 거부하고 나섰다. 한겨레('달동네 빈곤리포트'), 한겨레21('영구빈곤보고서'), MBC PD수첩('민간인 사찰'), 오마이뉴스('제복 입은 시민') 등은 최근 인권위로부터 인권보도상 관련 전화를 받았으나 모두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MBC PD수첩 김태현 CP는 "인권위로부터 수상자 결정 통보도 아닌 '상을 주면 수상하겠느냐'는 전화를 받았다"며 "이에 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qu
[인사] 12월16일 인사
CBS ▲경영본부장(상무) 김세환 ▲미디어본부장(상무) 정복수 ▲특임본부장(상무) 이길형 ▲기획조정실장 손호상 ▲선교본부 선교기획국장 권혁률 ▲〃 선교협력1국장 정재원 ▲경영본부 마케팅센터장 김승동 ▲미디어본부 크로스미디어센터장 지 웅 ▲〃 해설위원장 양기엽 ▲〃 TV제작국장 조백근 ▲대구방송본부장 김일억 ▲광주방송본부장 김진오 ▲전북방송본부장 최 인 ▲청주방송본부장 윤병대 ▲제주방송본부장 민경중 ▲영동방송본부장 배재우 ▲선교본부 선교위원 김봉남 ▲〃 보도국 대기자 박영환 ▲〃 보도국 대기자 박준일
[부음] 12월16일 부음
▲강병로 강원도민일보 정치부장 모친상 강병덕(자영업).병로(강원도민일보 정치부장).주숙(원주 태장중 교사).주희(원주의료원 간호사) 모친상, 황희숙(춘천 대룡중 교사)씨 시모상, 박순업(전 횡성초교 교장).지성근(전 공무원).김윤호(사업).김무종(사업).원관희(삼성생명)씨 빙모상 = 16일 오전5시45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대실,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횡성군 횡성읍 정암리 선영 ☎011-363-7726 ▲이현종 서울경제신문 기자 빙부상 고영호(자영업).영국(KT 차장)씨 부친상, 이현종(서울경제신문 사회부 기자).허
[부음] 12월15일 부음
▲이해준 일간스포츠 스포츠1팀장 부친상 이해준(일간스포츠 스포츠1팀장)씨 부친상 = 15일 오후 9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 02-2227-7547 ▲박임근 한겨레신문 기자 모친상 박승근(전주피부과 원장) 달근(인천경찰청 청문감사관) 은숙(한들초등교 교감) 배근(충남대 교수) 임근(한겨레신문 전북주재 기자)씨 모친상, 최병천(정읍고 교사)씨 빙모상 = 15일 오후 9시,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천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63-250-2450
[포토] AP 올해의 사진들
[기협회장 칼럼] 왜 잘 팔리나?
결국 롯데마트가 5000원짜리 ‘통큰치킨’의 판매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왜 정치인 말만 듣고 소비자 말은 안 듣나요. 통큰치킨 살려주세요”라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를 철회해 달라는 서명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치킨프랜차이즈 업계가 당황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치킨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통큰치킨’이 왜 잘 팔렸을까요? 가격이 엄청 쌌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기회비용이 있음에도 잘 팔렸습니다.
[방송] 추적60분 또 불방, 대량 징계 회부
추적60분 ‘4대강’ 편이 다시 불방됐다. 같은 날 사측은 지난 총파업에 참가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징계 방침을 통보했다. KBS는 15일 방송예정이었던 추적60분 대신 다른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한상덕 KBS 홍보주간은 “‘4대강’ 편은 내용의 수정보완이 좀더 필요해 다음 회 방송물을 내보내려 했으나 제작진이 준비가 되지않았다는 입장이어서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키로 했다”고 말했다.또한 KBS 사측은 이날 지난 7월 총
[종합] 인터넷 광고매출 신문 ‘추월’ 전망
내년도 인터넷광고 매출액이 처음으로 신문광고 매출액을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지상파 방송광고 매출액은 9.8%의 성장률을 보이는 반면 신문광고 매출액은 1.1%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로 주최로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2010 미디어 산업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종관 연구위원은 “내년도 신문광고 매출액은 올해 대비 1.1% 감소해 1조6천312억원을 기록한 데 비해 인터넷 광고매출액은 1조8천168억원을 기록할 것
[이달의기자상] 경향 ‘고용난민시대’ 짜임새 있는 구성 ‘호평’
창원MBC ‘낙동강 폐기물 불법매립’ 언론 본연의 역할 충실제242회 이달의 기자상은 43편의 후보작 가운데 9편이 선정됐다. 응모도 늘어났지만 수상작이 평소보다 많이 나왔다. 고무적인 일이다. 국내외 언론환경이 여러 측면에서 급변하고 있다지만 의미있는 특종은 여전히 언론 고유의 힘이고 매력적인 기능이란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 모두 11편이 경합한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그랜저 받고 수사 청탁 의혹’(SBS)이 단연 주목을 끌었다. “최근 검찰 관련 일련의 보도, 기사에 긴장
[이달의기자상] 낙동강 폐기물 불법 매립 단독 기획보도
올해 여름, 낙동강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다. 집중 호우로 4대강 16개 보 가운데 유일하게 낙동강 사업 구간인 합천보와 함안보가 잠겼다. 예견된 상황이었다지만 침수 이후 현장은 부실했고 환경영향평가를 위반한 공사는 계속됐다. 급기야 환경단체들이 타워크레인을 점거하는 고공농성에 들어가며 4대강 사업은 지역을 뜨겁게 달구었다.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4대강 공사 구간에 대규모 폐기물이 매립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낙동강은 한 숨에 4대강 사업 구간의 쟁점지역으로 떠올랐다. 전국의 눈과 귀가 폐기물에 집중된 시점에 한 덤프트럭 운전
[이달의기자상] 공동모금회 잇단 비리…줄줄 샌 국민 성금
불편한 진실이었다. 취재한 내용이 정말 진짜라면 독자를 매우 불쾌하고 화를 나게 하는 보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도 적은 액수지만 몇 년째 국내의 한 구호단체에 매달 기부를 하고 있던 터였다. 그래서인지 모금회 일부 직원의 비리가 속속 드러날 때마다 본인도 모르게 배신감마저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모금회의 곪아 터진 내부 비리가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나서야 모금회는 회장과 이사진 등 20명이 사퇴 의사를 밝히고 모금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기부금 내역 실시간 공개
[이달의기자상] 백제-설화에 묻히다 등 3부작
‘1400년이나 지난 역사, 그러나 우리는 지금 왜 백제에 주목할까?’라는 근본적 의문에서부터 ‘백제’에 대한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처음 맡은 다큐멘터리를 6개월여 만에 3부작이나 만들어야 했고, 역사 다큐멘터리가 이미 대중화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쉬우면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는 늘 부담이었고, 잘 풀어냈는지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합니다.1부 ‘설화에 묻히다’에서는 백제 역사의 왜곡을 다뤘습니다. 백제 하면 흔히 떠오르는 의자왕과 삼천궁녀 설화가
[이달의기자상] 신빈민촌 희망찾기-마을별 기초생활수급자 최초 분석
“부산의 강남 해운대구에도 이런 동네가?”흔히 부유하고 빈곤한 지역이 거론될 때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는 예전부터 자리잡은 특정 지역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특히 부산의 경우 서부산권이냐, 동부산권이냐에 따라 빈부의 차이가 어느 정도 판가름 난다. 이처럼 가난하고 잘사는 동네는 이미 빈부가 규정된 큰 테두리에 속해 있었다. 하지만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도 빈곤으로 시름하는 곳을 적잖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그동안 간과됐던 부분.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