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경향 이영만 사장 중간평가 ‘초미관심’
경향신문 노동조합(위원장 류형열)과 사원주주회(회장 이동현)는 3~5일 이영만 사장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는 가운데 결과가 주목된다.특히 이번 중간평가가 지난 사장선거 당시 나왔던 편집국과 비편집국 간 대결 양상이 또다시 재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번 중간평가는 20대 노조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노조는 지난달 8일 노보를 통해 “(선거)당시 이 사장은 올 1월까지 밀린 상여금 9백%를 지급하지 못하면 임기 1년이 되는 시점에 중간평가를 받거나 그 전에 물러나겠다고 공언했다&rdquo
[종합] 언론중재법 시행령 차질 불가피
언론중재법 개정안 시행령이 7일 발효되는 가운데 시행령 안에 들어가야 할 세부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아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는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령 발효를 앞두고 보도 원본과 배열에 관한 전자기록을 6개월간 보관하도록 한 규정 등에 대해 세부 가이드라인을 아직까지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는 각 언론사닷컴을 포함한 인터넷신문사업자(일일평균 이용자 10만명 이상)와 포털 사업자 등이 보도에 따른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보도의 원본이나 배열에 대한 전자기록을 6개월간 보관하
[새 인물] 조선일보 채승우 기자 사진전
채승우 조선일보 기자(사진부)가 사진전문 갤러리인 아이포스갤러리에서 8일까지 ‘사진가 채승우를 만나다’ 사진전을 연다. 채승우 기자는 아이포스갤러리가 매년 12명을 선정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를 만나다’ 기획 중 한명으로 선정돼 올해 다섯 번째 순서로 사진전을 열게 됐다.
[새 인물] 문화일보 김충남 노조위원장
문화일보 김충남 기자가 지난달 27일 새 노조위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단독후보로 출마, 지난달 20~21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72.6%(투표율 90.8%)의 지지율로 당선됐다.김 위원장은 1999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이듬해 2월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겼으며 국제부, 사회부, 정치부, 경제산업부 등을 거쳤다.
[신간안내]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마키아벨리와 링컨의 리더십을 통해 살펴 본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저자인 KBS 박성래 기자는 마키아벨리의 리더십 유형을 소개하면서 이런 지도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설명하고 이 유형에 이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해당하는지 살펴본다.또 오바마가 이상주의 입장에서 현실주의를 어떻게 수용하고 조화시켜 나가는지, 이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과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는 2009년 3월 말부터 석달 동안 육아휴직을 내고 집에서 아이를 보며 이 책을 썼다. 마키아벨리의
[종합] 장애인연대 대표, ‘미디어법 무효’ 청원
최창현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공동대표가 6일 헌법재판소에 미디어법을 무효화시켜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하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11일부터 보름 동안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 14개 도시 휠체어 순회에 나섰던 1급 중증장애인 최창현 대표는 이날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이강국 헌재소장과 8명의 헌법재판관 앞으로 보내는 청원서를 민원실에 접수했다. 최 대표는 청원서에서 “헌법재판소장님과 재판관님께서 효력정지가처분과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법의 여신을 배신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배반하지 않는 진실의 판결을
[기고] 금태섭 변호사 칼럼 유감
금태섭 님의 “‘생계형 범죄’와 ‘조그만 교외’”제하의 칼럼을 잘 읽었다. 전·현직 공직자는 언행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며, 필자는 일절 인터뷰를 삼가고 근신 중임을 밝힌다. 그러나 이 칼럼이 ‘언론 다시 보기’ 코너에 게재되기에 적절한지는 의문이다. 첫째, 비교의 부적절함이다. 박은경, 천성관 내정자는 단지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위법적 행위가 건전한 시민이 되기에도 부적합했기에 공직에서 물러난 것
[일반인터뷰] “가치있는 중도지·정상지로 복귀하겠다”
“절박한 상황에 가볍지 않은 신문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가치 있는 중도, 당당한 복귀’라는 비전을 걸고 힘차게 나아갈 생각입니다.”지난달 말 취임한 이종재 편집국장은 한국일보가 가진 중도라는 색채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해 촛불 정국 이후 매체들은 진보와 보수의 양 극단으로 치닫기만 할 뿐, 독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를 구현하고 있지 못하다”며 “이는 우리에게 위기이기보다는 기회가 될 것”
[언론 다시보기] 네이키드 뉴스와 MB정부의 IT정책
지난 며칠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슈 중 하나는 네이키드 뉴스의 서비스 중단에 관한 것이었다. 6월 23일 첫방송을 시작할 당시 여성앵커가 옷을 입지 않거나 뉴스진행 도중 옷을 하나씩 벗는다고 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이 인터넷 사이트는 겨우 한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외국인 경영진이 해외로 도피하고 서비스를 중단함으로써 파국을 맞은 것이다. 이로 인해 월 9천9백원을 낸 3만여 명의 유료회원들이 피해를 입을 상황이다. 또한 월급 한푼도 받지 못했으면서 그동안 온갖 사회적 비난을 받아온 여성앵커들의 상처 역시 치유받을 수
[방송] “MBC 민영화 원점에서 검토할 것”
차기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으로 유력시되는 김우룡 신임 방문진 이사는 3일 “MBC 민영화 얘기는 학자적 견해로 말한 것으로, 방문진 이사가 된 지금은 원점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법률적 타당성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MBC 구성원들과 논의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학자 때와 방문진 이사가 된 지금은 MBC 민영화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MBC 민영화’는 옛날 내 소신이었지만 방문진 이사가 된 지금은
[방송] MBC 장악 수순 밟기…민영화 ‘담금질’
경영진 교체·프로그램 관여할 듯…일부 이사 ‘PD수첩’ 등 공정성 지적엄기영사장 “정도 가겠다”…MBC 노조, 김우룡·최홍재 자진사퇴 요구MBC에 비판적이던 뉴라이트 계열을 포함한 친여 인사들이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새 이사진에 대거 포진함에 따라 MBC는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경영 전반에 변화를 요구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KBS와 YTN의 경우처럼 경영진을 교체하고 현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보도와 시사 프로그램을
[이달의기자상] ‘그림으로 보는…’ 신문 볼거리 강조한 새로운 시도
1차 예심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았다. 취재보도부문에 출품한 9개 작품이 모두 탈락한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최소한 한두 편이라도 본심에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 심사위원은 취재보도 부문이 예심에서 전멸한 사례는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라고 했다. 9개 작품을 다시 들여다봤다. 결론은 ‘수준이 안 되면 올리지 않는 게 맞다’는 쪽이었다.궁금증을 덜어주기 위해 취재부문 심사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전한다. 9개 작품 가운데 6개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된 기사였다. 출품한 SBS와
[이달의기자상] 철거냐 존치냐 기로에 선 대전차 방호벽
경기도는 전체 면적의 22%가 군사보호구역이며 그 중 경기북부 지역은 44%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리적으로만 수도권일 뿐 사실상 비수도권이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특히 군부대와 사격장 등 군사시설이 산재해 주민들의 민원이 넘쳐나고 있다.경기북부 지역은 현재 각종 신도시가 형성되고 이로 인한 각종 도로 건설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각종 군사시설 등은 경기도민들 모두에게 장애물로 인식되고 있다.서울에서 의정부로 들어가는 동부간선도로 초입에는 육중한 크기를 자랑하는 대전차방호벽이 버티고 서 있다. 이 대전차방호벽은 경기북부의 관문인
[이달의기자상] 녹색 짓밟는 녹색에너지
경북도청 신도시 특집을 위해 한국을 떠난 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해외취재가 주는 압박감이 만만치 않고 더구나 45일 일정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장거리 취재가 심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이달의 기자상’소식을 들었습니다. 낮에는 폭염에 지치고, 밤에는 고문(?)같은 ‘백야’로 잠 못 이루고…. 심신이 파김치가 됐지만 회사에서 날아온 기자상 선정 소식은 모든 것을 기분 좋게 만드는 청량제나 다름 없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핀란드 헬싱키는 백야의 본
[방송] YTN 노조, 배석규 사장대행 강력비판
배석규 YTN 대표이사·사장직무대행이 5일 오전 실·국장 보직사퇴서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노조가 이를 정면 비판했다. 배 사장대행은 이날 오전 대표이사 자격으로 주재한 첫 실·국장 회의에서 “민영화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조직원 대다수의 뜻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회사의 생존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체제 정립을 위해 실·국장들은 보직사퇴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에 ‘보도국 접수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