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종편사업자 안정적 자본력이 최우선”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안정적인 자본력과 경쟁력이 최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디지털컨버전스포럼과 매일경제‧MBN 공동 주최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국 방송산업 전략발전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선문대 황근 교수(언론광고학부)는 “무엇보다 종편채널사업자는 경쟁력 있는 사업자이어야 한다”며 “최소한 4~5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가 하는 안정적 투자의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종합] KBS 이사진 전원 교체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등 새 KBS 이사 11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가 추천한 새 KBS 이사들은 손 전 총장을 비롯해 고영신 전 경향신문 상무,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남승자 전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이상인 현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 이창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진홍순 전 KBS 대외특임본부장, 홍수완 전 KBS 기술본부장, 황근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등이다. KBS 이
[종합] 엄기영 사장 “재신임 물어달라”
엄기영 MBC 사장은 26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제기한 여러 문제점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이른 시간 안에 타개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대책이 미흡하면 (방문진이) 재신임을 물어달라”고 말했다. 엄 사장은 이날 TV제작본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방문진 임시이사회에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차기환 방문진 이사가 전했다.차 이사에 따르면 엄 사장은 “MBC 일부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미흡하다는 방문진 이사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ldqu
[뉴미디어] CBSi, 부당 노동행위 ‘빈번’
CBS의 자회사인 CBSi의 김 모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가까이 대기발령 상태다. CBSi 사규에도 없는 대기발령이지만 사측은 이를 철회할 의사를 현재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CBSi의 한 기자는 “기독교 방송사 자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기엔 너무 가혹하다”며 “김 씨가 영어공부를 하다 책을 빼앗긴 일도 있다”고 말했다. 당초 사측은 김 씨를 포함한 4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고, 이 중 2명이 지난해 11월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퇴직을 거부한 2명은 지난해 11월 대기발령을
[신문] 스포츠월드 편집기자 7명중 6명 사표
스포츠월드 편집부 7명 중 6명이 지난달 31일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세계일보 계열사인 스포츠월드 편집부 기자 6명은 지난달 중하순 단행된 회사 측의 부당 인사에 반발, 사표를 내고 회사를 그만뒀다. 회사는 당시 편집부장 직위해제, 평 기자 타 부서 전출 인사를 냈다. 이 과정에 스포츠월드 편집부를 아웃소싱으로 돌리겠다는 등의 이야기마저 나오면서 양측의 대립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스포츠월드에는 세계일보 퇴직자, 편집위원, 외주업체 인력 등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세계 한 관계자는 &ld
[신문] 국민 백상현 기자 정정보도 신청
국민일보 백상현 기자(종교국)는 자신을 폭행한 전북 정읍S교회 정모 목사가 광고담당을 맡고 있는 교단신문인 M신문 지난 8일자 기사(‘젊은 기자 모욕에 권면 위해 찾아 갔으나 실랑이 중 전치 3주 상해입어’)에 대해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지난 17일 신청했다.백 기자는 정정 및 손해배상 청구문에서 “정모 목사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고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도를 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정 목사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피
[종합] 스마트폰, 새 미디어 플랫폼 주목
스마트폰이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매일경제는 최근 ㈜드림위즈와 손잡고 애플의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일경제를 볼 수 있는 뉴스리더 프로그램인 ‘매일경제 어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을 개발했다. 매경은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애플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App Store)’에 이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매경 한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건 지난 5월부터”라며 “이용자들이 쉽게 뉴스에 접근하도록 한 것이 특
[종합] 신문지원 법안, 미디어법 여파 ‘뒷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신문지원 관련 법안이 상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강행처리한 이후 여야 간 ‘냉각기’가 지속되면서 국회 상임위에서 신문지원 관련 법안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내놓은 법안들이 사실상 표류 중이다.한나라당 허원제 의원은 지난 4월 ‘신문읽기 진흥사업’일환으로 중·고교에 신문을 무료로 지원하는 내용의 신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2010~2014년 첫 해
[언론단체] 언론재단, 청와대 출신 낙하산 ‘논란’
인사 라인도 무시…고 이사장 “똑똑한 사람”최근 3년간 신입사원을 1명도 채용 안한 한국언론재단이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등과 통합을 4개월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 최근까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한 인사를 1급 상당의 계약직 전문위원으로 채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언론재단은 25일 청와대 행정관 출신 이모(51)씨를 24일자로 광고사업본부 계약직 전문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언론재단 관계자는 “정부 광고 업무를 전문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영입 케이스로 이씨를
[종합] 나로호 보도 ‘애국주의’에 갇혔다
‘우주개발 닻 올렸다…10대 강국 성큼’ ‘취재진도 나로호 발사 성공에 환호’ ‘만세 만세 나로호 7전8기 끝에 마침내’ ‘세계 10번째 우주를 열다’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발사 성공에 25일 언론들도 함께 환호했다. 그러나 발사 1시간 만에 당초 예정된 궤도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래가지 못한 성공의 환희’ ‘시민들 아쉬움’ ‘발사 1시간 만에 싸늘’
[신간안내] 한국정치, 바람만이 아는 대답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그의 삶은 광복 이후부터 21세기를 관통하는 한국 현대 정치사 그 자체였다. 특히 1997년 대통령 당선으로 이룬 ‘정권 교체’는 하나의 큰 전환점이었다. 그러나 그 대전환을 맞이하기까지 군사독재 세력의 대척점에 서 있던 야당의 역사에서 DJ만이 주역이었던 것은 아니다. 신익희, 조병옥, 장면, 그리고 김영삼과 김대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야당 지도자들이 60년 야당의 역사를 주조해왔다. 이 책은 10인의 야당 지도자들의 궤적을 좇으면서 한국의 정치사를 재구성하는 한편 그들의 리더십
[신문] 경향신문 최상희 기자 NIE 관련 박사학위 받아
NIE(신문활용교육) 전문가인 경향신문 최상희 기자가 ‘고등학교 사회과 수업에서 신문자료의 구성주의적 재구성’이란 논문으로 인하대에서 박사학위(사회교육학)를 받는다.최 기자는 논문에서 기존 NIE 연구가 수업자료로 신문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당위성 강조나 교육내용을 제시하는 것에 그쳤던 것과 달리, 수업설계 방안 등에 대한 실증적 연구에 중점을 뒀다. 이 때문에 NIE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논문에서 현행 교육과정의 핵심 교육원리 중 하나인 ‘구성주의 이론’을 바탕
[컴퓨터를 켜며] 정연주 전 사장 무죄 판결과 역사의 역류
KBS 사장 재임 시절 세무소송 중단으로 KBS에 1천8백92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기소된 정연주 전 사장이 지난 18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8월12일 자택에서 체포됐고, 8일 뒤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뒤 1년 만이다. 법원은 “법원의 조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행위를 놓고 업무상 배임의 죄책을 부담시키는 문제는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가 정 전 사장을 강제로 ‘쫓아내기’ 위해 검찰, 국세청,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등 온갖 권력기
[신문] 최우규 경향신문 신임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경향신문 신임 지회장에 최우규 기자가 선출됐다. 최 지회장은 “사내의 이런 저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 어깨 처지지 않고 신명나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을 벼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최 지회장은 1993년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산업부, 국제부를 거쳤고 현재 정치부에 근무 중이다.
[언론 다시보기] 언론을 대하는 방식
미국 드라마 ‘웨스트 윙’에는 선거 유세를 하는 부통령 후보가 참모로부터 기자들을 대할 때의 주의사항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 “전제 사실을 받아들이지 마십시오”가 바로 그것이다. 예를 들어 한 기자가 “○○당의 정·부통령 후보는 외교문제에 관해서는 별다른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족한 외교력을 어떤 식으로 보완하려고 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치자. 여기에 대해서 어떤 해결책이든지 제시하려고 한다면 외교 경험이 없다는 전제 사실을 일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