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터뷰] “수도권 1등 신문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개발”
경인일보는 올해 창간 50주년(9월1일)을 맞아 40대 젊은 기수를 선택했다.지난달 26일 임명동의제를 통과한 홍정표(47) 신임 편집국장은 사내 첫 40대 편집국장이다. 그만큼 내부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홍 편집국장은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젊은 편집국장으로서 눈치보다는 소신을 갖고 ‘수도권 1등’ 신문으로서 걸맞은 지면과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홍 국장은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기자들과의
[방송] MBC, 도미니카 대사발언 보도 사과 방송
MBC가 지난달 28일 아이티 지진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119구조대원과 현지 외교관들의 모습을 대비한 ‘지진 현장에 간 우리 외교관’ 보도 내용을 정정하고 외교부와 당사자인 강성주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에게 사과했다.MBC는 1일 ‘뉴스데스크’에서 “지난주 본사는 보도에서 도미니카 현지 대사가 구조대가 오는 걸 영 탐탁치 않게 여긴다는 반응이라면서 강성주 대사의 발언을 소개했다. 하지만 자체 조사결과, 실제 이 발언은 강 대사가 119구조대원을 의식한 게 아니라 유엔 사
[방송] SBS 올림픽·월드컵 독점 현실화 되나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올림픽 중계권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SBS에 유리한 결정을 했다.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재판장 윤준)는 2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방송 재판매권과 관련, IB스포츠 측이 SBS를 상대로 낸 ‘방송허락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기각 이유로 IOC나 FIFA와의 계약 주체는 SBS가 아닌 SBS 인터내셔널로 돼 있고, 당사자간 권리 관계 변화에 대해서도 IB스포츠 측이 명확히 입증하지 못
[방송] 방문진, PD수첩 폐지 속셈인가
MBC 안팎에 긴장감이 높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PD수첩 ‘광우병’ 편에 대한 무죄 판결 이후 PD수첩에 대한 공세가 잦아드나 싶더니 지난달 26일 ‘형사소송 1심 PD수첩 무죄’ 편이 방송된 이후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무죄 판결 방송을 빌미로 PD수첩 진상조사를 관철시킬 작정이고, 감사원은 사실상 MBC를 타깃으로 하는 방문진 감사에 곧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 안건 전격 채택법원의 무죄 판결에도 PD수첩은 자유롭지 못하다. 3
[종합] 언론학계, 2공영 다민영 ‘갑론을박’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렙 제도 입법 논의,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렸다. 신태섭 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발표한 2공영다민영 안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갔으며, 학계가 미디어렙 관련 시뮬레이션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발제자로 나선 신태섭 교수는 “현 정부는 방송을 장악·통제하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KBS와 MBC의 광고 판매를 정부가 1백% 출자한 공영미디어렙에 일임할 수밖
[이달의기자상] 체험하는 공감보도들 수상작 선정
2009년을 마감하는 12월 수상작들은 맵시나 보기 좋아하고 공허한 책상물림 얼치기 논쟁 보도가 아닌 몸을 사리지 않고 직접 현장 취재에 방점을 찍는 ‘체험하는 공감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37편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예심과 본심을 함께 진행한 심사결과 최종 4편만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수상작으로 결정된 4편 모두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사회적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훌륭한 보도였다.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아쉽게도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이달의기자상] 닻 올린 낙동강 살리기 사업
낙동강 1천3백리에 이르는 방대한 구간이 2년 내 완공을 목표로 정비된다. 낙동강은 그 규모만큼이나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4대강 사업비의 절반이 넘는 17조원의 예산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하지만 이상할 만큼 어떤 매체에서도 이 사업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하지 않았다. 중앙 언론의 모든 관심은 ‘정치적’ 논란에만 맞춰져 있을 뿐이었다. 차분하고 긴 호흡으로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취재를 시작한 뒤 왜 다른 언론사에서 쉽게 ‘낙동강
[이달의기자상] 수천번 불법매립, 은밀한 공생관계
하루 평균 1백50톤 안팎의 쓰레기를 쏟아내고 있는 대구 농산물 도매시장. 이곳 쓰레기의 상당량은 채소 같은 음식물쓰레기인데, 이 쓰레기들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 이번 기획취재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엄청난 음식물쓰레기가 불법 매립되고 있는 실태와 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관한 것이다. 취재 초기 현장 확인 단계에서는 일일이 발품을 팔며 관련 증거영상들을 담아야 했기에 몸이 힘들었고, 현장 확인이 된 이후에는 농산물도매시장의 관리를 둘러싼 복잡한 행정체계와 관련자들의 교묘한 발뺌으로 힘들었다. 적어도 10년 넘게 계속돼
[이달의기자상] 누구를 위한 보금자리?
“강남 보금자리주택 분양가 4억원 안팎.”정부가 서민을 위해 값싼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밝힌 내용입니다. 부자들이 모여 산다는 서울 강남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4억원 정도라면 분명 주변 시세에 비해 매우 낮은 가격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지금 4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이 서민일까?’과연 어떤 사람들이 보금자리주택에 당첨되는지 알기 위해 1차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들의 서류접수장을 찾아가 당첨자들을 추적했습니다. 결과는 믿기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달의기자상] 노동OTL 연재기획
지난해 여름, 우리는 아무것도 몰랐다. “노동에 대해 한번 취재해 보자” “직접 취업해서 일해 보면 어때” “하루 이틀 말고, 적어도 월급 받을 때까지, 똑같이 먹고 자고 입고 해보는 게 좋겠어” 우리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것이 거대한 삶의 무게를 다루는 일이 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노동은 오래된 문제다. 그러나 언론에 등장하는 노동은 ‘화장한’ 얼굴이다. 통계청이나 노동부에서 내놓는 보도자료가 있다. 거기서 노동
[영남] 마산MBC, 자체 드라마 제작
3·15의거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마산MBC 드라마 ‘누나의 3월(기획 김용근, 프로듀서 허성진, 연출 전우석, 촬영 김민성)’이 오는 3월 전파를 탄다. 기획기간 2년에 제작비 5억원이 투입된 이 드라마는 ‘서울의 달’ ‘옥이이모’ 등을 쓴 김운경 작가가 집필했으며 손현주, 정찬, 김지현, 오지혜 등이 출연한다. 지역 MBC가 자체 드라마를 제작하기는 2005년 충주MBC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19일 경남 합천군 합천테마파크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지역] 6·2 지방선거 이슈, 영리병원 도입 논란
강원지역 언론은 벌써부터 6·2 지방선거를 이슈화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공천을 둘러싸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한창이라는 분석이다. 강릉이 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1면을 장식했다. 제주지역 언론은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른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 도입을 둘러싼 찬반 논란을 크게 다뤘다.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 개최 등도 이슈다. 경포대 녹색시범도시 선정도 화제강원도민일보(1월28일자 3면 ‘한나라당 내 계파 대립 도지사 공천 영향 주나’)와 강원일보(1일자 1면 &
[지역] “벼락이 내리쳐도 굴하지 않는 언관의 기개 되새기며”
전북CBS 이균형 차장은 전북지역에서 독보적인 사회부 기자로 통한다. 18년의 언론사 생활 동안 3~4년의 경제부 외도를 빼면 대부분 사회부에서 보냈다. 스스로도 “사회부 체질”이라고 말하는 이 차장은 지금도 경찰과 검찰, 법원 등을 출입하고 있다. 그는 전북대 대학방송국(UBS)에서 일하다 기자에 꽂혀 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1992년 전주일보 기자로 입사한 뒤 5년 정도 일하다 전북CBS 경력 PD로 옮겼고, 다시 5년 뒤 사내 직종전환을 통해 기자로 복귀했다. 언론사 시험을 보는 자
[종합] “그들 없는 편집국은 상상할 수 없다”
‘300’ 부럽지 않은 ‘일당백’ 기자들팀워크 자랑하며 오늘도 종횡무진<대전일보 교육문화체육팀>최재근 부장(팀장), 송영훈 기자(체육담당), 김수영 기자(교육담당), 김효숙 기자(문화담당)대전일보 교육문화체육팀이 소속된 사회부는 지난 연말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송년회, 신년회를 연달아 챙길 정도로 ‘전투적’으로 회식을 치르기로 유명하다. “오늘은 김효숙 기자가 집안에 일이 있어서 못 왔네. 우리 회식은 전원이 모일 때까지 계속된다”는 은현
[종합]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8~10일 접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서류접수에 들어간다. 지발위는 지난달 27일 ‘2010년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을 위한 공시사항’에서 “지금까지 적용해온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우선지원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지역신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자문위원회 운영여부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평가기준에서 없어졌고 지역신문 운영과 관련된 범법행위에 있어서도 대상자가 일부 조정됐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