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이달의 PD상' 수상

인터넷 방송·해직 언론인 수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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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D연합회(회장 황대준)는 16일 146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팟캐스트 방송 ‘뉴스타파’를 선정했다. 인터넷 방송이 이달의 PD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직 언론인의 수상 또한 마찬가지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규환)는 뉴스타파가 언론의 비판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로 수상을 결정했다.


이근행 전 MBC PD와 노종면 전 YTN 기자 등 해직 언론인들이 만드는 뉴스타파는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 민간인 불법사찰 등의 이슈를 집중보도해왔다.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뉴스타파 11회에선 청와대 인권위 블랙리스트,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22번째 죽음, YTN 간부들 불법사찰 협력 의혹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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