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전 대상에 대한매일 도준석 기자

도준석 대한매일 기자가 보도한 ‘서울의 린다 김’(사진)이 제37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진기자협회(회장 노재덕)는 지난 9일 심사에서 총 500여 점의 출품작 중 ‘김대중 대통령 평양방문’장면을 찍은 강민석 국민일보 기자의 작품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자 ‘풀 기자단의 사진은 가작 이상을 수상할 수 없다’는 규정에 예외를 두어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또 이 날 심사에서는 이산가족 교환방문 당시 ‘눈물의 이별’을 보도한 이종찬 한겨레 기자의 작품이 은상으로 선정되었으나 이 기자는 “심사기준과 방법에 동의할 수 없다”며 수상을 반납했다. 사진기자협회는 12일 심사위원 의견수렴을 거쳐 수상을 취소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16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 현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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