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포털 상생 가능성 보여준 협업 모델"

홍은택 NHN 미디어서비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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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선택형 공평한 진출입 기회 보장 연구중


NHN 홍은택 이사(미디어서비스)는 뉴스캐스트가 포털과 언론사 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홍 이사는 뉴스캐스트가 기사뿐 아니라 기사의 중요도에 대한 언론사의 판단을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모델이라는 점에 방점을 뒀다.

그는 “직접 메인 뉴스박스에서 기사를 편집할 때 네이버 입장에선 사회적 책임의 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내부적으로 2년 정도 토론을 거친 결과, 메인 뉴스박스에서의 편집은 기사를 직접 작성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언론사들에 맡기는 게 맞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뉴스캐스트 시행 이후 언론사별로 편차가 있지만 2~20배까지 방문자수가 증가하는 등 언론사와 포털 간 상생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홍 이사는 “세계 어느 포털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기술적 안정성의 측면에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점차 서비스가 정착돼 간다”며 “현재 메인박스 영역에서의 클릭수 경우 시행 초기보다 30%정도 증가한 1억3천만 클릭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성기사 집중화 현상의 경우 이용자들의 구독패턴을 봤을 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언론사들의 편집 패턴을 보면 오전에는 연성기사의 비율이 현저히 낮고 언론사들 간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편집을 하고 있다”면서 “반면 오후에는 쉽게 기사를 쓸 수 있고 이용자들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연성기사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는데 이것은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홍 이사는 “현재 36개 언론사가 노출되는 기본형 캐스트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메인 로딩속도 등을 감안할 때 그 숫자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기본형과 선택형 간에 진출입의 기회를 공평히 보장하고 공익적 가치를 담보하기 위해 어떤 안이 바람직한가는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창남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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