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터너, Q채널 합작투자

ISPLUS 51%‧터너 49%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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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터너 브로드캐스팅이 Q채널 합작 투자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중앙 자회자인 ISPLUS(일간스포츠)는 19일 전자공시를 통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신고했다.

앞서 지난 11월 5일 ISPLUS는 ‘장래사업계획 또는 경영계획’공시를 통해 “외국계 미디어 사업자인 터너 브로드캐스팅과 방송 채널 공동 설립 관련 파트너십을 추진한다”며 “당사를 통한 중앙일보그룹의 본격적 방송사업 진출”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ISPLUS는 중앙방송으로부터 Q채널 주식 51%(5만1천주‧61억2천만원)를 양수받고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터너 브로드캐스팅은 49%(4만9천주‧58억8천만원)를 보유하게 된다.

ISPULS를 이를 통해 방송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내년 2월 18일쯤 유한회사 큐채널로 법인격이 변경될 예정임을 신고했다.

한편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사’(TBS)는 잡지 타임 및 영화회사 워너브라더스, 뉴스전문채널인 CNN, AOL 등을 거리고 있는 미국 종합미디어그룹 ‘타임워너’가 1995년 매수한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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