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융피해 예방 우수보도상'에 경향신문·TBC 보도 선정

시상식 29일 한국프레스센터

  • 페이스북
  • 트위치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원장·위원장 김은경)가 공동으로 제정한 ‘금융피해 예방 우수보도상’ 첫 번째 수상작으로 경향신문의 <배드뱅크 상록수 약탈금융 실태>와 TBC의 <가짜 피카소부터 코인까지…고령층 노린 다단계 사기 해부>가 선정됐다.

경향신문 5월12일자 신문 1면 기사.

심사위원회는 앞서 8월 진행한 공모에 출품된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해 제정된 ‘불법사금융 및 과다채무 피해 보도 권고기준’의 준수 여부를 비롯해 보도의 기획성과 시의성, 파급 효과, 윤리적 부분 등을 살펴보고 토론 끝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수상작 선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본 상의 취지와 언론의 역할을 고려해 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는 경향신문 보도에 대해 “설립 취지와 달리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민간 배드뱅크 ‘상록수’의 실태와 이로 인한 피해를 끈질기게 취재한 기자의 노력이 돋보인 보도”라 평했다. 또 TBC 보도에 대해선 “고령화된 지역 사회에서 다단계 코인 사기를 고발해 자칫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보도”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6월23일 TBC 보도 화면.

제1회 금융피해 예방 우수보도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다.

김고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