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사라진 밤 - 조재희 조선일보 기자

[단신/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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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문제를 다룬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이다. 책은 청운국제중 아이들이 기숙사에서 일어난 하룻밤 정전 소동을 겪으며 시작된다. 전기가 끊기며 온갖 불편을 겪어야 했던 아이들은 에너지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전기는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흐르는지, 전기가 흐르는 길이 왜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지, 미국에선 인공지능(AI)이 폐쇄된 원전을 다시 깨웠다는데 왜 그런지, 중동에서 전쟁이 났다는데 왜 우리나라 경제가 휘청이는지…. 수상하게 에너지 문제를 잘 아는 사감 선생님과의 대화, 친구들과의 설전을 통해 아이들은 복잡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전기, 에너지를 둘러싼 이슈가 당면한 우리의 문제임을 깨닫는다. 저자는 에너지와 중화학 공업, IT, 유통 분야를 취재한 기자이자,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박사 과정 중인 전문가다. 기자로 일하며 알게 된 사실과 중학생 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사회가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질문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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