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상 만평' 김진호 화백, 디지털 회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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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온라인에 ‘이달의 기자상 만평’을 연재 중인 김진호 화백이 오는 30일부터 7월17일까지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 갤러리에서 디지털 회화전을 개최한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화전은 동굴 벽화에서 유화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그리고 오늘날 디지털 아트에 이르는 예술적 진화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 회화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다.

김진호 화백은 2008년부터 유화, 수채화, 수묵화의 조형 언어를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국내 디지털 회화 분야의 선구자다. 수십 종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연구하며 각 프로그램의 장점과 기능을 융합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디지털 회화 기법을 구축했다. 특히 ‘먹 퍼짐’ 현상을 실제처럼 구현한 그의 수묵 작업은 디지털 회화가 도달한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2000년대 초부터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시사만평 등의 작업을 진행해 온 김 화백은 지금도 다양한 매체에 만평과 삽화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을 한 컷 만평으로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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