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상임이사 후보에 기자출신 김현준·임석규·구용회

6일 이사회서 최종후보 추천… 신문유통원장엔 이상호 선임
문체부장관 승인 시 언론재단 이사장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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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 상임이사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언론재단은 6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본부장에 김현준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를, 미디어본부장에 임석규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을, 정부광고본부장에 구용회 전 CBS 신사옥추진본부 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표지석. /강아영 기자

경영본부장 최종 후보인 김현준 전 상무이사는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연합뉴스에서 사회부장과 미주총국장을, 연합인포맥스에서 사외이사를 지냈다. 현재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과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을 맡고 있다.

미디어본부장 최종 후보인 임석규 전 편집국장은 전북 상산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에서 정치부장, 논설위원, 디지털미디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온라인신문협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정부광고본부장 최종 후보인 구용회 전 본부장은 전주 해성고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CBS에서 외교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획조정실에서 정책기획본부장으로 일했으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경인본부에서 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언론재단은 이들 후보자에 대한 승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언론재단 상임이사는 문체부 장관이 최종 후보를 승인한 후 언론재단 이사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앞서 언론재단은 2월12일 상임이사 초빙 공고를 올리고 3월4일 복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고점을 받은 지원자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또 2월27일엔 신문유통원장 후보자로 이상호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선정했다. 이 전 선임기자는 문체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최종 임명됐으며 오는 9일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 경성종합고와 호서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원장은 경향신문에서 모바일팀장, 전국사회부장, 사회에디터 등을 역임했다.

한편 상임이사들은 임명될 경우 올해 기준 1억2284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언론재단 상근임원 연봉은 매년 정부지침에 따라 이사회가 결정하며, 언론재단 이사회는 1월 이사회에서 올해 임원 연봉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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