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챗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은 우리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 혁신적인 기술 뒤에는 충격적인 환경 비용이 숨어 있다. 챗GPT 질문 하나가 구글 검색보다 최소 10배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2027년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대한민국 전체 사용량과 맞먹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들은 1년간의 심층 취재를 통해 AI 기술이 가져온 환경 비용을 추적했다. 그 결과를 지난해 기획으로 내보냈고 기사에 담지 못한 내용을 정리해 이번 단행본으로 엮었다.
저자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AI 뒤 숨겨진 막대한 전력 소비, 탄소 배출, 수자원 고갈, 전자폐기물 문제를 객관적 자료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밝힌다. 또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에 올라탄 인류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지 책에서 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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