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80만 명을 보유한 뉴스타파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된 지 30여 시간 만에 복구됐다.
뉴스타파는 16일 오전 2시, 유튜브 채널이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알렸다. 유튜브에서 뉴스타파의 모든 콘텐츠가 한꺼번에 사라진 지 약 이틀 만이다.
앞서 뉴스타파는 14일 오전 8시30분경 유튜브 측의 일방적 조치로 공식 채널이 삭제됐다고 밝혔다. 16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날 새벽 뉴스타파 공식 계정이 해킹됐고, 불상의 해커에 의해 유튜브 가이드라인에 위배된 방송이 임의로 송출되면서 계정이 삭제 조치됐다.
뉴스타파는 즉시 유튜브 측에 관련 사고 사실을 전달했으나, 거의 이틀이 지나서야 복구가 완료됐다. 지금은 유튜브에서 뉴스타파 콘텐츠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타파는 “예기치 않은 해킹 사건으로 6만 후원회원·180만 독자들의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방지책을 철저히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6월엔 당시 구독자 329만 명이던 YTN 유튜브 채널이 해킹 공격에 의해 가상 화폐 홍보 영상이 노출되면서 역시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채널 운영이 중단된 일이 있었다. 당시엔 사태 발생 약 3시간이 지나서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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