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AI 가속화로 '이노베이티브 경제미디어' 도약"

[2026년 신년사]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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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이투데이를 아끼는 모든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이투데이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2006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이투데이는 ‘빠르고 정확한 경제뉴스’라는 원칙을 중심에 두고 시장과 독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수많은 경기 변동과 미디어 환경의 격변 속에서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경제를 기록하고 해석해 온 것은 이투데이 구성원 모두의 공통된 자부심이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비전 2040, 이투데이의 도전과 혁신’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20년 동안 이투데이가 어떤 언론으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약속이자, 디지털·AI 시대의 경제미디어로서 역할을 재정의하는 출발점이었습니다.


오늘 신년사는 이 비전을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옮기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는 자리입니다.


2026년은 한국 경제에도, 우리 언론계에도 대전환의 시기입니다. AI와 데이터, 플랫폼 중심의 환경 변화는 저널리즘의 형식뿐 아니라, 뉴스의 생산 방식과 신뢰의 조건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이 변화 앞에서 방향을 분명히 세우고 나아가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 20년이 신뢰받는 경제신문의 토대를 쌓아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20년은 디지털·AI 시대를 선도하는 ‘이노베이티브 경제미디어’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저널리즘, AI, 비즈니스 세 축을 결합한 새로운 뉴스룸 모델이 자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널리즘의 본령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이투데이는 기업과 시장, 정책과 산업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경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꾸준히 추적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AI 전환을 가속하겠습니다. 뉴스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에 데이터를 접목하고 생성형 AI와 자동화 도구를 적극 활용해 더 빠르고 정교한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동시에 AI 활용에 대한 윤리 기준을 엄격히 세우고, 사실 확인과 편집 판단, 책임의 영역은 사람의 이름으로 끝까지 지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독자 경험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텍스트 기사에 더해 영상, 인터랙티브,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경제 이슈를 설명하고 개인화된 경제 정보 서비스를 통해 ‘읽고 지나가는 기사’가 아닌 ‘재테크·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겠습니다. 모든 세대와 업종의 니즈를 아우르는 경제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의 한국 경제와 미디어 산업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과 다층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위기마다 변화를 선택해 온 경험은 우리가 스스로의 역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근거이기도 합니다.


이투데이는 변화를 기다리는 언론이 아니라 기회를 선도하는 언론이 되겠다는 약속을 새해 첫날 다시 한번 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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