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대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 임호<사진> 영남일보 기자가 당선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회원사 전체 기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단독 출마한 임 기자가 93.0%의 찬성률로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총 유권자 438명 중 243명이 참여해 55.5%를 기록했다. 임 당선인은 1998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영남일보 경북본사1부장과 서울 정치부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사회3팀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임 당선인은 “회원의 권익과 복지, 자질 향상에 힘쓰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자협회를 만들겠다”며 “회원사 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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