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멤버십 누적회원 1만2000명… 마라톤 사전신청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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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조선멤버십’ 누적 회원이 출시 두 달 만에 1만2000명을 돌파했다. 10월15일 출시된 조선멤버십은 조선일보의 첫 디지털 유료화 모델이다. 조선멤버십 누적 회원 수치를 처음 공식적으로 알린 조선일보는 “기존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가입자 추세와 비교할 때 성공적인 출발로 평가된다”며 “한 번 가입한 회원이 계속 멤버십을 유지하는 구독 유지율도 90%가 넘는다”고 밝혔다.


12일 조선일보는 사보를 통해 조선멤버십 누적 가입 회원 수치와 함께 주요 가입 전략을 소개했다. 조선멤버십은 비교적 저렴한 멤버십 가격(일반 가입자 월 5900원, 신문 구독자 월 2900원)과 쇼핑몰 할인, 마라톤 행사 사전 예약, 전시·강연 행사 할인 등 멤버십 혜택 제공이 특징인 서비스다.


조선멤버십 가입을 증대시킨 인기 혜택으로는 ‘서울하프마라톤 사전 신청’ ‘조선멤버십몰’ 등이 꼽혔다. 앞서 10일 조선일보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개최 예정인 서울하프마라톤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이날 하루 신규 회원이 1000명 넘게 가입했고, 참가권 1000장이 2분 만에 매진됐다. 조선일보는 “멤버십 출범 이후 최대 인기 이벤트였다. 조선닷컴과 각종 마라톤 동호회 게시판에는 서하마 신청 성공을 자축하는 글이 잇따랐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일보는 멤버십 회원 3명 중 1명이 조선멤버십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멤버십은 멤버십 전용 쇼핑몰과 기사 후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7000포인트를 가입 시 지급한다. 멤버십몰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우수 상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만원의 행복’과 ‘100원딜’이 진행되는 화·목·금에는 멤버십 가입자 수가 치솟는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데이터를 활용해 회원들의 활동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깊고 풍성한 콘텐츠,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회원을 적극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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