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윤리 기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가이드북이 나왔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위반 사례 모음집을 휴대가 간편한 포켓용 책자로 제작해 서약사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지켜야 할 윤리 기준을 실제 심의 사례 중심으로 제공해 신문윤리강령과 실천요강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각 윤리실천 항목마다 관련 사례와 문제점, 신문윤리위 결정 등이 정리돼 있다. 이동원 신문윤리위원장은 발간사에서 “마감에 쫓기면서도 독자와 사회를 향한 책임을 포기하지 않는 기자들에게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고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