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심장’으로 불리는 배터리.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 드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첨단 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배터리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배터리가 곧 국가의 안보이자 경제인 이유다. 배터리 패권 경쟁은 그야말로 전쟁에 비유할 만하다. ‘에너지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며 배터리, 재생에너지, 원전 등에 관한 기사를 써온 저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 등이 참전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을 흥미진진하게 전하며 K-배터리가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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