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가 12월8일 경선으로 치러진다.
제50대 기자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호준)는 24일 등록한 후보자들의 자격을 심사한 결과 박종현 세계일보 편집국장석 부장과 구영식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본부장 직속 선임기자 등 2명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호 추첨에선 박종현 후보가 기호 1번을, 구영식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선거는 12월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회원 대상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받은 선거 안내에 따라 본인 인증을 거쳐 투표할 수 있다.
이호준 선관위원장은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위상을 갖고, 기자가 기자답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선거에 임하는 후보들께서도 한국기자협회 선거 규정에 따라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고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