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칭찬합니다" 제3회 Q저널리즘상 공모

사단법인 저널리즘클럽Q 주관
17일~내달 1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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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저널리즘을 고민하는 기자들의 모임 ‘저널리즘클럽Q’(Q클럽)가 세 번째 언론상 공모를 진행한다. Q클럽은 퀄리티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기자 130여명이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취재·보도를 배우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으로, 탁월한 기사를 발굴하고 기자들의 사기와 언론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23년 ‘Q저널리즘상’을 신설했다.

저널리즘클럽Q가 주관하는 Q저널리즘상 공모 포스터.

Q저널리즘상은 현직 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상인 만큼 특종이나 독보적 기획 그 자체보다는 취재·보도 과정에서 저널리즘의 원칙을 충실히 지켰는지, 누가 봐도 ‘칭찬’할 만한 기사인지에 주목한다. 심사에서도 취재원의 투명성, 주제와 관점의 다양성, 취재 과정의 치열성, 독자를 끌어당기는 몰입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출품 대상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1월30일 사이 보도된 기사로, 대학 매체 학생기자와 프리랜서를 포함해 한국에서 기자로 활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상 부문은 △발생 기사 △연속·심층보도 △전문 분석·비평 △특별상으로 나뉘며, 상금은 각 부문 50만원이다. 이 중 특별상은 2024년 11월30일 이전에 보도된 기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등 기존 언론상을 받은 기록이 없어야 한다.


접수는 11월17일부터 12월1일까지, 이메일(qclub2023@gmail.com)로 소정의 양식과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제3회 Q저널리즘상 Q&A’를 통해 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2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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