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한경미디어그룹의 디지털 계열사인 한경닷컴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는 21일 “대한민국 1등 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경제포털 2.0’을 모토로 내세운 지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했다.
한국경제는 지난해 9월 창간 6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능 도입 등 한경닷컴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AI 기반 개인화 뉴스 추천 서비스인 ‘마이한경’, AI 대화형 뉴스 검색 서비스 ‘앨리스’를 선보였고, 뉴스 기반 게임 ‘앨리스Q’도 한경닷컴을 통해 운영 중이다. 모두 로그인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앞서 2022년 한국경제는 온라인 뉴스 중 일부를 로그인 회원들에게만 공개하는 방식의 ‘회원 전용 콘텐츠’를 도입한 바 있다.
한국경제는 21일 관련 기사에서 “언론계와 학계에선 한경닷컴이 이런 성과를 일굴 수 있었던 것은 뉴스와 데이터, 투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독보적 콘텐츠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며 “한경코리아마켓(국내 증시), 한경글로벌마켓(해외 증시), 집코노미(부동산) 등 핵심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채널을 통해 자산 증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석과 시각을 제공해왔고, 작년 하반기부터는 AI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한경닷컴은 양질의 경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100만 회원을 위해 경제 뉴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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