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통일언론상에 경남도민일보·뉴스1·G1·KBS

24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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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 /G1 제공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제31회 통일언론상 특별상 수상작으로 경남도민일보 <광복 80주년 다시 평화>, 뉴스1 <155마일>, G1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 KBS <다큐 인사이트-두고 온 아이들> 등 네 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 수상작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 실천 방안을 모색한 기사로 6월부터 3개월간 연재됐다. 뉴스1은 군사분계선 길이인 ‘155마일’을 제목으로 해 분단을 바라보는 14인의 이야기를 인터뷰 시리즈로 기록했다.


G1은 강원도 DMZ에서 출발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세계 곳곳의 분쟁 장벽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로, KBS는 재중 탈북민 모녀의 고난, 이별, 재회 과정을 통해 탈북 여성의 인권 문제를 공론화한 다큐멘터리로 상을 받는다.


통일언론상은 1995년 제정된 ‘평화통일과 남북화해·협력을 위한 보도·제작 준칙’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언론인, 언론사 및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한 사회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빌딩 조영래홀에서 열리는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51주년 기념식 및 제37회 동아투위 안종필언론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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