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개최… 28개 우수사례 발표

31일 청주 오스코, '로컬리즘, 연대와 공존'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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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0월3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로컬리즘, 연대와 공존’이다.

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포스터.

이번 행사에서는 기획세션과 특별세션, 우수·도전세션 등이 마련됐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부문장은 기획세션에서 ‘포털 미디어 방향과 지역언론과의 연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세욱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특별세션을 맡아 ‘AI시대 지역언론의 혁신 전략을 위한 질문들’을 발표한다.

지역신문의 콘텐츠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우수·도전세션은 22개 지역신문사 기자 28명이 참여한다. ‘감시와 연대, 그리고 치유’, ‘기록과 공존, 미래를 잇다’, ‘경계를 넘는 융합의 길’, ‘새로운 시선, 다시 쓰는 로컬리즘’, ‘AI시대, 지역신문의 도전’, ‘새로운 시설, 발상의 전환’ 등 8개 주제로 나눠 발표된다.

행사장 주변에선 지역신문사 단체사진 스튜디오가 운영되며 ‘지역신문 퀴즈 온 더 블록’ 퀴즈 프로그램 이벤트 등도 준비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007년부터 지역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나누고 지역신문발전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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