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뉴스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

KNN뉴스 이어 지역 언론사 두 번째 골드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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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주방송의 유튜브 채널 ‘JTV뉴스’가 25일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역 언론사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명을 넘은 것은 KNN 유튜브 ‘KNN뉴스’에 이어 두 번째다.

JTV뉴스는 이날 자료를 내어 “100만명 구독자 확보는 지역 언론사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JTV가 지역을 넘어 전국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JTV 전주방송 사옥에서 'JTV뉴스'가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자 임직원들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JTV 제공

JTV뉴스는 지난해 4월 22대 총선을 맞아 디지털뉴스추진단(단장 김철)을 꾸리고 유튜브 전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정치 현안과 지역의 주요 이슈에 집중하면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시의성 높은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탄핵, 대선 등 굵직한 정치 이벤트와 맞물리며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3월 2만명이던 JTV뉴스 구독자는 1년 반만에 50배인 100만명을 넘었다. 올해 3월부터 서울에 스튜디오를 개설해 최강욱, 이성윤, 이정헌, 김상욱, 신현영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명규 JTV 대표이사는 “자체 콘텐츠 강화, 데이터 기반 제작, 심층 뉴스 확대라는 세 가지 방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시청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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