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디어 환경 준비, 허위 정보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국기자협회 창립 61주년 / 우원식 국회의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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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영상 축전을 보내 기자협회 61돌 생일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국기자협회의 창립 6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박종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964년 8월17일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언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한국기자협회 회원분들께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비민주적 악법인 언론윤리위원회법 저지를 위해 출범한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61년 동안 ‘언론자유수호’와 ‘민주발전’이라는 창립 정신을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 국민을 소외시켰던 국가의 결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언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언론과 기자들이 한국기자협회의 창립 정신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제 언론은 생성형 AI 등 전과 다른 미디어 환경을 준비하는 한편 허위 정보에 대해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지난 61년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왔던 것처럼 한국기자협회와 회원들이 지혜를 모으면 새로운 돌파구를 분명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자 여러분들은 국민과 권력을 이어주는 통로이자 민주주의를 지키는 울타리입니다. 한국기자협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언론으로 도약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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