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정익 기자상' 1회 수상자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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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이 제1회 ‘박정익 기자상’ 첫 수상자로 김승호<사진> 기자를 선정해 5월29일 시상식을 가졌다. 박정익 기자상은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난 고 박정익 기자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서울 종로구 두메라에서 창간 23주년 행사, 박정익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회사 임직원과 함께 고인의 유가족도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김승호 기자는 “후배 이름의 상을 받으려니 많은 생각이 든다. 박 기자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그를 기리며 선후배 곁에서 취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익 기자는 지난해 메트로신문 정치팀장으로 일하다 폐색전증으로 쓰러진 후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박정익 기자상은 고인의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함을 지닌 그의 기자정신을 기리고 잊지 말자는 다짐으로 제정됐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는 “기자 본인상은 회사에서 처음이라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늘 우리의 가슴속에 언제까지 함께함을 약속하며 박정익이라는 이름이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도록 그를 기리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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