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을 적시한 헌법 전문의 요구에 따라 식민과 분단 적폐 청산, 조국 통일을 한국 정치의 핵심의제로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책이다. 자주통일 평화번영 등을 주제로 사람일보에 실렸던 정치평론 13편과 기사 51편을 엮었다. 저자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지난 한 세기 청산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식민과 분단 적폐가 총폭발한 21세기 대한민국의 가장 불행하고 비극적인 사건”이라 규정하며 “제21대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민주헌정을 바로세워 윤석열 내란반란의 근원인 식민과 분단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헌법의 핵심 요구인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완수함으로써 역사 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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