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연 TBS 지부장

[단신/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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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연<사진> TBS 기획작가가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 제4대 지부장에 당선됐다. 작가 직군이 방송사 노조위원장에 당선된 건 처음이다. ‘폐지 조례안 무효 확인 소송’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송 지부장은 당선 소감으로 “지난 반년을 복기해보면 우리가 낸 목소리에 아쉬운 점이 많았다. 언론탄압의 피해자여야 할 우리가 어느새 가해자가 되어 있었다”면서 “내부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시민사회와 연대하는 일에 매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 지부장은 2006년부터 TBS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다 2020년 미디어재단 TBS에 정규직 기획작가로 입사했다. ‘민생연구소’, ‘더룸’,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시사 프로그램을 집필했으며 유튜브 오리지널 ‘짤짤이쇼’, ‘변상욱쇼’를 기획,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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