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인터페이스·어린이 웹놀이터…뉴스 활용 아이디어 발굴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스타트업 공모전 16개사 발표

  • 페이스북
  • 트위치

어린이 전용 뉴스 서비스, SNS 기반 주식투자 플랫폼,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K-뉴스, 외국인 학습자 대상 한국어 교육 등등.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선정한 2022년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다.

언론재단은 18일 2022년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16개사를 발표했다. 3월7~3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신청한 스타트업 76개사를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슬리버가 낸 문단 중심의 숏폼 인터페이스, ㈜씨지인사이드의 뉴스를 활용한 GRM(Government Risk Management)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웨인힐스벤처스가 제안한 관심 있는 기사를 영상을 보여주는 TTV(Text to Video) 등이 선정됐다.

또 ㈜헤이스타즈의 한국어 입문자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K-뉴스 추천 서비스, 타이밍포올(주)의 어린이를 위한 뉴스빅테이터 활용 웹놀이터 빅키즈, 홍박의 외국인 학습자 대상 한국어 교육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딱따구리의 어린이 전용 뉴스 서비스, 소울엑스의 XR뉴스영상 제작 서비스, 양세연의 자기계발 실천을 도와주는 노트액션, ㈜바이트컴퍼니의 비즈/경제 뉴스 콘텐츠 BYTE+, ㈜소셜인베스팅랩의 SNS 기반 주식투자 플랫폼, 주식회사 나누스의 퀄티드(Quilted), 주식회사 커피팟의 해외 비즈니스 뉴스 전문 뉴스레터, 토링(주)의 마이크로 콘텐츠 플리마켓 플랫폼, 트위그팜의 이메일 뉴스레터 앱, 뉴드림의 뉴드림도 선정됐다.

언론재단은 16곳 선정사에 3000만원 이내의 개발 지원금과 뉴스빅데이터 서비스인 빅카인즈 API,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