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차기 사장 공모에 15명 지원

현직 임직원 8명 포함 13명이 KBS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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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늘(8일)까지 9일 동안 실시한 차기 KBS 사장 후보자 공모에 15명이 지원했다.

접수순으로 △박문혁 방역신문 대표 겸 기자 △김진수 KBS 뉴스전문위원 △임병걸 KBS 부사장 △엄경철 KBS 부산방송총국장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 △배재성 KBS 뉴스전문위원 △윤제춘 KBS 뉴스전문위원 △이영준 KBS 시사교양국 PD △서재석 전 KBS 이사(전 KBS 정책본부장) △김재연 전 KBS 교양국 제작부주간 △안정균 KP 커뮤니케이션 고문(전 KBS PD)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정상현 우석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전민일보 논설위원) △김종명 KBS 보도본부장 △이상필 TX Tech 이사(전 KBS 관악산 송신소 차장) 등이다.

15명 중 13명이 KBS 출신이며, 8명은 현직이다.

KBS 이사회는 이들이 낸 지원서와 경영계획서를 9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정책발표회에 참가할 3명의 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200여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할 정책발표회는 오는 23일 열린다.

이사회는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40%를 반영해 27일 면접에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청와대에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KBS 사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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