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너머] (34) 벌써 두 번째 코로나 가을

['뷰파인더 너머'는 사진기자 강윤중(경향신문), 이효균(더팩트), 김명섭(뉴스1), 하상윤(세계일보)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담은 에세이 코너입니다.]

땅거미가 대지에 내리는 어느날 가을 저녁. 유난히 짧아진 해는 능선 너머로 잠기고, 도심엔 어둠이 내린다. 하루가 짧아진 착각에 쓸쓸함과 헛헛함, 아쉬움이 교차한다. 이제 가을은 한층 더 깊어지고 바람은 더 선뜻해질 것이다. 이렇게 또 계절은 바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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