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공모 17명 지원… 22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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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MBC 차기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7명이 지원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MBC 대주주 방문진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MBC 대표이사 공모와 관련해 이 같이 밝히고 응모자 명단을 공개했다. 지원자는 (가나다순) 강재형 MBC 아나운서국 소속 국장, 공진성 HS애드(전 LG애드) 전무, 김영희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 김원태 iMBC 사장, 김환균 MBC 시사교양본부 팩트체크팀장, 노혁진 전 MBC플레이비 사장, 박성제 MBC 보도국장, 박재복 MBC 사회공헌실 소속 국장, 박태경 MBC 전략편성본부장, 방성근 전 MBC 예능본부장, 송기원 전주MBC 사장, 이보경 MBC 보도본부 논설위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이윤재 MBC 아나운서국 소속 국장, 임천규 전 가천대 교수, 장창식 자산개발국 소속 국장, 홍순관 여수MBC 사장 등이다.


방문진 이사회는 오는 13일 정기이사회에서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사장 예비 후보자 3명을 결정한다. 이후 오는 22일 시민평가단이 정책발표회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장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한 뒤 방문진 이사회에서 이들에 대한 인터뷰와 결선투표를 실시해 차기 MBC 대표이사 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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