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영상실록 - 배완호·김원·한영광·전범수 MBN 영상기자

[단신/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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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자들은 단 몇 초의 순간을 담기 위해 늘 시간과 사투를 벌인다. 현직 영상기자로 활동 중인 배완호·김원·한영광·전범수 MBN 기자들은 그 짧은 장면이 우리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직업 정신을 품고 현장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역사의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해 국민에게 전달하는 영상기자들의 ‘어떤 날’에 관한 이야기다.  그 ‘어떤’ 날은 침몰됐던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른 곳에도 있고, 모두의 염원이 촛불에 담기던 시절에도,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던 현장에도 있다.


저자들은 카메라 대신 펜을 들어 그날의 기억을 기록했다. 펜으로 기억한 그날을 기억하며 영상기자라는 사명감으로 다시 일어서려 한다. 기자로서의 사명에 대해 고민하고 업으로서의 진정성을 되찾으려 끊임없이 성찰한 과정도 녹여냈다.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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