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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김기식, 버티는 청와대

[4월13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김고은 기자2018.04.13 10:26:39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일보가 김기식 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임기 말 정책연구 용역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한 대학교수에게 지급한 뒤 500만원을 김 원장이 주도적으로 운영했던 더미래연구소 기부금으로 되돌려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국민일보는 1면에서 이 같은 단독보도로 김 원장에 대한 정치자금 셀프 세탁의혹 제기를 이어가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김기식 원장의 정치자금 사용 내역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사진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같은 날 김 원장을 둘러싼 의혹 및 쟁점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히는 사진을 나란히 실었다.

 

국민일보 4월13일 1면 사진

▲국민일보 4월13일 1면 사진

국민일보는 기사에서 김 원장의 2016년 국회의원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서를 보면 김 의원실은 그해 426일 계봉오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에게 정책연구 용역 명목으로 1000만원을 송금했다고 보도하며 김 의원실로부터 받은 정책용역비 1000만원의 절반을 더미래연구소에 기부금으로 냈으며, 당시 이를 제안한 사람은 (김 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던) 홍일표 청와대 선임행정관이라는 계 교수의 증언을 전했다.

 

동아일보 4월13일 1면 사진

▲동아일보 4월13일 1면 사진

한편 동아일보는 <‘친정참여연대도 등돌린 김기식>이란 제목의 1면 머리기사에 김기식 위원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사퇴 거부하고란 제목을 달았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11(현지시간) 정계 은퇴를 선언한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의 사진을 은퇴 선언하고란 제목으로 나란히 게재해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참여연대는 12일 입장문을 내어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 중에는 비판받아 마땅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매우 실망스럽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4주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신문과 한겨레는 세월호 관련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서울신문 4월13일 1면 사진

▲서울신문 4월13일 1면 사진

한겨레 4월13일 1면 사진

▲한겨레 4월13일 1면 사진

서울신문은 1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앉은 어머니와 어린이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대형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실었고, 한겨레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 기억교실에 보존된 20144월 달력을 1면에 담았다. 한겨레는 벽에 걸린 달력에는 수학여행 등 여러 학사 일정이 또박또박 쓰여 있다면서 미래를 계획했으나 멈추고 말았던 학생들이 간절히 원했을 내일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책임을 이 4월에 다시 되새겨본다고 전했다.

 

세계일보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회동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11,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도 워싱턴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사진을 통해 보도했다. 세계일보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과 그 뒤를 이을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 협의를 위한 움직임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일보 4월13일 1면 사진

▲세계일보 4월13일 1면 사진

이날 한겨레 1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미 접촉에서 북한은 미국 핵 전략자산 한국에서 철수 -미 연합훈련 때 핵 전략자산 전개 중지 재래식 및 핵무기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북한과 미국의 수교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중앙일보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과의 간담회 사진을 1면에 싣고 문재인 대통령이 ·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돼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다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모두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4월13일 1면 사진

▲중앙일보 4월13일 1면 사진

조선일보는 12일 오전 중국 하이난섬 남쪽 남중국해 해상에서 진행된 해상 열병식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사진을 1면으로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해상 열병식이 해군 함정 48척과 76대의 군용기 등이 참여한 건국 이래 최대 규모였다고 전하며 시 주석이 최신 이지스 구축함 창사함함상 연설에서 신시대 강군 사상 등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해군 현대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4월13일 1면 사진

▲조선일보 4월13일 1면 사진

경향신문은 지난 11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개최한 최고인민회의 제136차 회의에서 주석단 아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리가 비어 있는 모습을 12일자 노동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향신문 4월13일 1면 사진

▲경향신문 4월13일 1면 사진

한국일보는 최루가스 살포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마스크를 착용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사진을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따른 시리아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루탄 가스에 대비해 페트병 등 생활 소재로 만든 마스크를 쓴 팔레스타인인들이 귀향 요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4월13일 1면 사진

▲한국일보 4월13일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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