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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일정 마치고 北 귀환하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2월28일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강아영 기자2018.02.28 10:49:02

김영철 노동당 대남 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남한을 방문했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7일 북한으로 돌아갔다. 북한 대표단은 낮 12시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측으로 귀환했다. 대부분의 신문들은 이날 김영철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2월28일자 경향신문 1면 사진 캡처.

▲2월28일자 경향신문 1면 사진 캡처.

경향신문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27일 경찰 경호 속에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을 나와 북한으로 돌아가는 차량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경향신문은 “북한 대표단은 이날 숙소인 워커힐호텔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과 1시간 동안 아침식사를 함께했다”며 “통일부는 ‘남과 북은 남북 간 협력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대해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 대표단 방남을 통해 남북 간 소통채널 구축 등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목표로 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토대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2월28일자 서울신문 1면 사진 캡처.

▲2월28일자 서울신문 1면 사진 캡처.


서울신문도 김영철 부위원장이 출경을 위해 27일 경기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들어서도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서울신문은 “김영철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북·미 ‘탐색 대화’의 단초를 마련하고 27일 북측으로 돌아갔다”며 “김 부위원장은 2박 3일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과의 비공개 접견 및 회담에서 북·미 대화 의사를 거듭 밝혔지만, 대화의 관건인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방남은) 어떤 의제를 가지고 회담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문 대통령이 지난 25일 김 부위원장에게 ‘비핵화에 이르는 방법론’까지 설명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북·미 대화가 현실이 됐을 때 ‘비핵화를 염두에 둔’ 회담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2월28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캡처.

▲2월28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캡처.


한겨레도 김영철 부위원장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한겨레는 “애초 청와대에서는 김영철 부위원장이 ‘북-미 대화’ 등에 대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메시지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김 부위원장은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부위원장은 오히려 이번 방남에서 정의용 안보실장 등 남쪽 당국자들로부터 미국의 ‘진의’를 파악하는 한편, 북-미 간 중재자를 자처한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을 상세히 듣고 올라갔다. 이에 따라 비핵화 및 북-미 대화에 대한 북한의 진전된 조처가 필요하다는 문 대통령의 구상을 보고받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를 보내오느냐가 향후 한반도 정세를 가를 주요한 포인트임은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2월28일자 중앙일보 1면 사진 캡처.

▲2월28일자 중앙일보 1면 사진 캡처.


한편 스모그에 주목한 신문도 있었다. 중앙일보는 이날 짙게 스모그가 낀 중국 베이징 엔칭현 도로에서 27일 한 공안이 근무를 서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서울 지역 낮 최고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지만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미세먼지는 종일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였다”며 “한편 서울시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 시행하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결국 폐기했다. 서울시는 하루에 400만명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50억원 가량 드는 이 정책을 예산 증액을 해서라도 계속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다가 뒤로 물러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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