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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비핵화, 남북대화 함께 진전"...이방카 "한미 대북압박 노력 효과"

[2월24일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최승영 기자2018.02.24 09:4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고위급 대표단장 자격으로 23일 도착, 3박4일간의 방한 일정에 들어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북한 고위관료의 방남 예정으로 대미-대북-북미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뤄진 방문이다. 24일 대다수 주요 일간지들은 이방카 고문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모습을 1면에 담았다.


서울신문 24일자 1면 사진 캡처.

▲서울신문 24일자 1면 사진 캡처.

서울은 관련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반도 비핵화 대화와 남북 대화는 별도로 갈 수 없으며 두 대화의 과정은 나란히 함께 진전돼야 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면서 “지난 10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방남했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의 회담이 결렬된 상황에서 북미 대화 재추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신문 24일자 1면 사진 캡처.

▲경향신문 24일자 1면 사진 캡처.

경향은 관련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방카 고문을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해 “(한미)양국은 모처럼 잡은 이 기회를 잘 살려 나가야 하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 역사적 위업을 달성하고 싶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또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 간 활발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것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 대화를 강력히 지지해 준 덕분”이라고 만찬 회동에서 말했다고 보도했다.


국민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국민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국민은 관련기사에서 “이방카 선임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했다’며 ‘북핵·미사일 해결을 위한 양국 정부의 대북 압박 공동노력이 효과를 거뒀고, 한국의 대북제재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은 “이방카 선임고문은 문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북한에 대해선 최대한의 압박이 필요하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조선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조선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조선은 관련기사에서 “이 자리는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재확인함은 물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최대한의 압박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면서 “올림픽 개막식 대표단으로 방한해 대북 압박을 강조했던 펜스 미 부통령처럼 이방카도 한·미 간 대북 제재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했다. 조선은 또 다른 관련기사에서 “천안함 유족들과 생존 예비역 장병들은 23일 폭침 주범인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방남을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세계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세계는 관련기사에서 “정부가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 전선부장의 방남 논란 진화에 적극 나섰다”며 “김 부위원장이 2010년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는 데다 한·미 양국의 독자제재 대상에도 올라 있어 그의 방남에 대한 비판여론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세계는 국가정보원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북한 소행은 맞지만, 김 부위원장으로 특정할 수는 없다”, 통일부 대변인이 “천안함 폭침은 분명히 북한이 일으켰으며 김 부위원장이 당시 정찰총국장을 맡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구체적인 관련자를 특정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정부 입장을 전하며 이 같이 게재했다.


한국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한국일보 24일자 1면 사진 캡처.

한국은 남녀를 통틀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여자 컬링 대표팀의 결승진출 소식을 1면 사진에 담았다. 한국은 관련기사에서 “2007년 어느 날, 경북 의성군 의성여고 1학년에 다니던 김영미(27)는 친구 김은정(28)에게 방과후 활동으로 컬링을 하자고 제안했다. 경북 컬링의 대부 김경두 전 대한컬링연맹 회장의 노력으로 의성에 한국 최초의 컬링장이 생긴 직후였다. 이 두 소녀가 11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국민 영미’와 ‘안경 선배’로 불리며 한국 컬링의 역사를 새로 쓸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팀 킴’이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썼다”며 “한국은 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준결승에서 후지사와 사쓰키(27) 스킵이 이끄는 일본을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8-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게재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금메달에 도전한다. 페막일인 25일 벌어질 결승 상대는 이날 영국을 10-5로 누른 스웨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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