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업인들 만난 文대통령...운명 공동체 강조

[12월1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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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종합일간지들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소식을 14일자 1면 사진기사로 주요하게 다뤘다.

경향신문 14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14일자 1면 사진.

<!--[endif]-->경향신문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2(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미 싱크탱크 애틀랙틱 카운슬이 공동 주최한 '환태평양 시대의 한미 파트너십 재구상'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2(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아무런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회동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수용할 경우 한반도 정세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일보 14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14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2(현지시간) 워싱턴DC의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국제교류재단 주최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1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제8차 군수공업대회를 주재하는 장면을 실었다. 틸러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기꺼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관련기사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를 제시한 건 처음이다.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미 대화가 열리면 전쟁 가능성까지 거론되던 한반도 위기가 해소되고,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지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도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14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14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동해를 표류하던 북한 어민 3명이 11일 오후 4시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 부산으로 오던 러시아 상선에 극적으로 구조되는 영상을 본보가 단독 입수했다며 관련 사진을 실었다.

세계일보 14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14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는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 14호각 목단청에서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시작 전 장쩡웨이(문 대통령 오른쪽)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세계일보는 "문 대통령은 국빈 방중 첫날인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동북아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중국과 한국이 힘을 모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 강화 미래 지향적 협력 사람 중심 협력 등 '·중 경제협력 3대 원칙'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한국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고, 중국에선 쉬허이(徐和誼) 베이징자동차 회장, 리옌훙 바이두 총재, 보롄밍 TCL 총재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14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14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중국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베이징에 위치한 완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서 한인회장단, 독립유공자 후손, 한중 다문화 부부 등과 건배하고 있는 모습을 실었다.

 

한겨레 14일자 1면 사진.

▲한겨레 14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13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안'이 자유한국당의 공청회 요구로 처리가 지연되자 이를 지켜보던 '군 사상자 유가족협의회' 회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실었다.

 

한겨레는 관련기사에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안'13일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두 법안의 국방위 통과를 보류시킨 국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부터 20일까지 미국 하와이와 일본 방문에 나선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는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을 나서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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