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화성-15형 공개...개량형 아닌 신형 미사일

[12월1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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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세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대다수 조간신문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의 모습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신문 1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1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을 싣고 있는 바퀴축 9개가 달린 이동식 발사대 앞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지난 29일 노동신문이 공개했다. 1단 추진체에 2개의 엔진이 장착되고 화성14형보다 더 굵고 길어진 화성15형이 지난 29일 새벽 붉은 연기를 내뿜으며 어두운 상공을 향해 발사됐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1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1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새벽 평안남도 평성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5형 시험 발사 성공을 확인한 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세계일보 1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1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이날 공개된 ICBM 표면에는 11111701’이라는 일련번호가 선명했는데 분석한 결과 9자리 중 앞의 6자리는 화성15를 뜻하는 제식 번호인 것으로 파악됐다합동참모본부는 30일 화성14의 단순 개량형이 아닌 신형 미사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1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1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동식발사대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보며 말하는 모습이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29일 발사된 화성15형은 뭉툭한 탄두부를 가진 신형 미사일로, 9축의 TEL도 새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겨레 1일자 1면 사진.

▲한겨레 1일자 1면 사진.

한겨레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발사 하루 전인 28당과 조국을 위하여 용감히 쏘라!”며 미사일 발사를 친필로 명령했다.

 

한국일보 1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 1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화성14형 때 기동성과 기습 발사 능력을 강화하려면 추력 약화를 감수했다가, 이번에 원형을 복구했다. 그 정도로 사거리 연장이 급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판단했다.

 

조선일보 1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1일자 1면 사진.

이날 조선일보는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창립 10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회원들이 하트 모양 등불을 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년간 회원들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의미에서 이 등불을 희망의 등불이라 불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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