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남측 총탄 흔적...귀순현장 찾은 송영무 장관

[11월28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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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등 대다수 조간신문은 귀순 병사가 맞은 총탄 흔적이 담긴 군사분계선 현장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경향신문 28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28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최근 탈북 병사가 귀순했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현장을 찾아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을 북한군이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28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28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북한군 추격조가 지난 13일 북한 병사 귀순 당시 쏜 총탄 자국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자유의 집 부속건물 환기통에 선명하게 나 있다당시 북한군 추격조가 발사한 총탄은 대부분 남쪽으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귀순 병사는 이 건물 아래쪽에서 우리 측에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28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28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는 “27일 공개된 이 총탄 자국은 정전협정 위반의 명백한 증거다. 철판으로 된 부속 건물 환기통을 찢어버리듯 관통한 5발의 탄흔이 당시 총격의 강도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28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28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3일 발생한 북한군 병사 귀순 사건 등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송 장관 뒤편으로는 당시 북한군 병사가 추격조의 총탄을 맞으면서도 기적적으로 생존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던 귀순 현장이 보인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28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28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북한군 병사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귀순 현장에 대한 언론 공개가 이뤄진 27일 오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군이 대치한 가운데 북한군 병사들이 남측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 28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28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경기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한미 장교들로부터 북한 병사 귀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군사분계선 북측에서 북한군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귀순 병사가 쓰러진 바로 옆 자유의 집 부속 건물 환기통에는 북한군이 쏜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28일자 1면 사진.

▲중앙일보 28일자 1면 사진.

이날 중앙일보와 한국일보는 미얀마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교황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중앙일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27일 미얀마 양곤공항에서 미얀마 어린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교황은 이날부터 56일간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순방하며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 등을 만난다. 교황이 소수민족 로힝야족의 처우를 언급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28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 28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로마 가톨릭교회 수장이 불교 국가인 미얀마를 찾은 건 처음이라며 그동안 종교와 국가, 이념을 떠나 국제사회의 약자들 편에서 목소리를 내 왔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종 청소 논란을 빚고 있는 미얀마군의 로힝야족 탄압 문제를 미얀마 방문 기간에 직접 거론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겨레 28일자 1면 사진.

▲한겨레 28일자 1면 사진.


한겨레는 이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서울중앙지법 출석 소식을 1면 사진으로 보도했다. 한겨레는 "우 전 수석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 등에 대한 재판에 출석했다"며 "같은 날 오후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이 우 전 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섰다. 이 전 특감은 우 전 수석 아들의 운전병 발탁과 관련해 '명백한 특혜'라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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