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는 수험생들...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24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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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학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학교를 빠져나왔다. 24일 경향신문과 국민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대다수의 조간신문은 수험생들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경향신문 24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 24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경북 포항 지진 진앙이 상대적으로 가까운 고사장인 북구 유성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문 앞에서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던 가족들을 만나 밝은 표정으로 귀가했다. 이날 포항에서는 규모 2.0 이하의 여진이 4차례 있었지만 시험 진행에는 영향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24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 24일자 1면 사진.

국민일보는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3일 경북 포항 이동중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며 고사장을 빠져나왔다. 일주일 전 강한 지진이 발생했던 포항에선 이날 미약한 여진이 있었지만 무사히 수능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24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 24일자 1면 사진.

서울신문은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3일 경북 포항 유성여고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부모 친구들과 함께 홀가분한 표정으로 고사장을 빠져나왔다. 유성여고는 포항 지진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고사장 중 하나라고 밝혔다.

 

세계일보 24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 24일자 1면 사진.

세계일보는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다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난 뒤 시험장인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한 학부모가 수능을 마치고 나오는 딸과 포옹했다. 특히 지난 15일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수험생들은 여느 지역 수험생들보다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24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 24일자 1면 사진.

조선일보는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이동중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시험장을 나섰다. 이날 오전 1135분쯤 포항에서 규모 1.7 여진이 발생했지만 포항을 비롯한 전국 1180개 시험장에서 일시 중단 사태 없이 무사히 시험을 마쳤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2일 통보된다고 전했다.

 

한겨레 24일자 1면 사진.

▲한겨레 24일자 1면 사진.

한겨레 또한 같은 소식을 1면 사진으로 전하며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수능이 23일 별 탈 없이 이날 오후 대체 고사장이 설치된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이동중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문을 나섰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 24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 24일자 1면 사진.

한국일보는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3, 한 학부모가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여자전자고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딸을 꽉 안아주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포항에서는 규모 2.0 이하의 여진이 4차례 발생했으나 우려했던 시험 중단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동아일보 24일자 1면 사진.

▲동아일보 24일자 1면 사진.

이날 동아일보는 기획보도를 통해 감염 외상센터 현장을 1면 사진에 담았다. 동아는 감염, 부상과 싸우며 응급헬기에 탑승하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모습에 주목했다. 동아는 사정없이 흔들리는 헬기에서 부상을 입어도 온갖 감염균이 섞였을지 모르는 환자의 피를 뒤집어써도 외상센터 의료진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겨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외상전담 간호사 송서영 씨는 숨을 쉬지 못하는 환자를 경남 앞바다에서 실어오며 소생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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