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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10월31일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최승영 기자2017.10.31 10:24:42

KIA 타이거스가 통산 11번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대6으로 이겼다. 1차전 패배 뒤 4연승을 거둔 KIA는 2009년 이후 8년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했다. 31일 대부분의 주요 일간지들은 이 같은 소식과 관련한 사진을 신문 1면에 게재했다.


▲경향신문 31일자 1면 사진 갈무리.


경향신문은 KIA가 이날 우승을 확정지은 후 선수들이 마운드로 나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1면에 담았다. 경향은 관련기사에서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고 이기고 있어도 질 것 같은 야구. 2017년 팬들이 느낀 KIA의 야구는 그랬다”면서 “적어도 정규시즌에는 그랬다. 그러나 프로야구의 가장 큰 무대인 한국시리즈의 KIA는 달랐다. 정규시즌 1위의 자존심과 당당함이 넘쳤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31일자 1면 사진 갈무리.


동아일보는 KIA의 에이스 양현종이 5차전 9회 구원 등판해 우승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는 모습 등을 1면에 실었다. 동아는 관련기사에서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에겐 늘 두 번째, 세 번째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2007년 프로 데뷔한 양현종은 2015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는 등 리그를 호령하는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 최고의 좌완이라는 찬사는 늘 류현진(LA다저스)과 김광현(SK)에게 돌아갔다”면서 “한국시리즈는 양현종이 마침내 국내 최고의 좌완임을 입증하는 무대가 됐다”고 게재했다. 동아는 “양현종은 9회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하며 11번째 우승의 마침표를 직접 찍었다”며 “앞서 양현종은 2차전에서 9회 완봉승을 따내며 시리즈의 흐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31일자 1면 사진 갈무리.


서울신문은 KIA 이범호가 이날 3회초 2사 만루에서 홈런을 날리고 기뻐하는 모습을 신문 전면에 배치했다. 서울은 <단군신화 고쳐쓴 ‘불패신화’>라는 제목의 관련기사에서 “1차전(6이닝 5실점)에서 부진했던 KIA 헥터는 6회까지 무실점 역투했으나 7회 난조로 4실점했다. KS에서 부진했던 ‘만루포 사나이’(정규시즌 통산 16개)이범호는 3회 짜릿한 만루포로 우승에 기여했다”고 이날 게임내용을 설명했다.


▲한겨레신문 31일자 1면 사진 갈무리.


한겨레신문은 관련기사에서 “이범호는 정규시즌 동안 타율 0.272, 25홈런을 기록했지만 한국시리즈 들어서는 극심한 빈타에 허덕였다. 4차전까지 14타석에 들어서 12타수 1안타(타율 0.083)에 그쳤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수비가 안정되고 한방을 보유한 이범호를 5차전까지 줄기차게 선발로 출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기아 김기태 감독은 두산이 7-6까지 따라붙자 9회말 6차전 선발로 내정된 양현종을 마무리로 내보내는 강수를 띄웠다”며 이날 승부를 가른 판단에 대해 전했다.  


▲중앙일보 31일자 1면 사진 갈무리.


중앙일보도 같은 사진을 1면에 사용했다. 중앙은 관련기사에서 “김기태 감독은 현역시절 후배들을 앞장서서 이끄는 스타일이었다. 대스타인 이승엽도 ‘형님’으로 깍듯이 모실 정도로 카리스마가 넘쳤다. 지도자가 된 뒤 김 감독은 스스로 몸을 낮췄다. 선수기용에 있어 전권을 부여했다. 선수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야구와 팀에 대한 예의만 지킨다면 자유를 줬다. 좋은 플레이를 한 선수를 칭찬하기보단 실수를 저지른 선수를 먼저 찾아가 다독였다”고 김 감독의 리더십을 전했다.


▲한국일보 31일자 1면 사진 갈무리.


한국일보는 우승 확정 뒤 KIA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1면에 담았다. 한국은 관련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렸던 두산은 믿었던 에이스 니퍼트가 5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무엇보다 1차전 승리 후 3연패를 당하는 동안 4점을 뽑는 데 그친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KIA의 이적생들은 ‘복덩이’였다”며 활약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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