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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년…"촛불은 계속 타오른다"

[10월30일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강아영 기자2017.10.30 10:13:43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29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가 1주년이 됐다.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에서는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집회와 관련 행사들이 여러 차례 열렸다. 일부 신문은 이 모습을 1면 사진으로 담았다.


▲10월30일자 경향신문 1면 사진 캡처.

경향신문은 지난 28일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나란히 놓아둔 종이컵들에서 촛불이 타오르는 가운데 한 시민이 ‘촛불은 계속된다’고 적힌 종이컵을 놓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경향신문은 “적폐청산 의지를 모으며 차분하게 진행된 광화문광장 공식행사와 달리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철회’와 ‘비정규직 철폐’ 등 선명한 구호가 울려퍼졌다”며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은 별도로 여의도에서 국회와 보수야당을 압박하는 ‘촛불파티’를 열었다. 촛불 첫돌 행사가 세 가지 색깔로 진행된 셈”이라고 보도했다.


▲10월30일자 서울신문 1면 사진 캡처.


서울신문도 지난 2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초에 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서울신문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만여명이 모인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수만여명이 거리로 나왔다”며 “이날 집회도 지난 23차례 집회와 마찬가지로 과격·폭력 시위 없는 축제의 장이었다. ‘박근혜 정권 퇴진하라’는 구호는 1년 만에 ‘촛불은 계속된다’, ‘적폐를 청산하라’,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자’는 구호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10월30일자 한겨레 1면 사진 캡처.


한겨레는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에 주목했다. 한겨레는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이 2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한겨레는 “대선개입 사건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하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하는 등 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불법·정치개입 행위가 당시 남재준 국정원장과 그의 핵심 측근들로 꾸려진 ‘7인회’에서 기획돼 실행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7인회 멤버는 지난주까지 부산지검장을 지낸 장호중 감찰실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변창훈 법률보좌관(현 서울고검 검사) 등 현직 검사 2명을 포함해 오아무개 국정원장 특보(대령), 고아무개 국방보좌관(육사 37기), 조아무개 감사관, 변아무개 정보비서관, 하경준 대변인 등이다. 당시 이들은 국정원 내부에서 내로라하는 실세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10월30일자 국민일보 1면 사진 캡처.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 주목한 신문도 있었다. 국민일보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9차 SCM 확대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국민일보는 “내년 10월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관한 로드맵이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한·미 양국은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SCM 후 배포된 공동성명서에서 ‘조건에 기초한 한국군으로의 전작권 전환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한다는 양국 정상의 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내년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50차 SCM까지 전작권 전환 계획을 공동으로 보완키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10월30일자 세계일보 1면 사진 캡처.


세계일보는 노영민 주중대사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9일 베이징 공인운동장에서 중국 외교부 주최로 열린 국제바자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했다. 세계일보는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이 한국행 노선 복항에 나서고 있다”며 “왕 부장은 이날 국제 자선바자회에서 우리나라 부스에 들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줄했다. 왕 부장은 ‘한·중 관계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 노 대사께서 양국 관계 우호에 다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10월30일자 동아일보 1면 사진 캡처.


동아일보는 ‘깜짝 추위’를 1면 사진으로 담았다. 동아일보는 29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두 여학생이 담요를 두른 채 걷고 있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전하며 “30일 아침 서울 3도, 강원 춘천과 충북 충주 1도, 경기 양주 영하 3도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겨울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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