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통일언론상 대상에 '뉴스타파'

안종필자유언론상 특별상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 페이스북
  • 트위치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가 지난 13일 제22회 통일언론상 대상에 뉴스파타 ‘개성공단 2부작’, 특별상에 EBS ‘딱 좋은 친구들’, 울산MBC ‘신불산 빨치산을 말하다’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대상 수상작 뉴스타파의 ‘개성공단 2부작(연출 박정남)’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따른 파장을 취재하고 파산 위기에 몰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보상 약속 문제점을 고발했다”고 평가했다.


특별상 수상작 EBS ‘딱 좋은 친구(연출 정성욱)’는 “북한이탈 청소년과 단짝인 한국 친구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마음 속 분단의 장벽을 허무는 과정은 서로에 대한 인정과 이해임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MBC ‘6·25특집-신불산 빨치산을 말하다(연출 이영훈)’는 “이데올로기 문제는 여전히 우리 시대가 풀어야 할 큰 숙제임을 강조했다”는 호평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8회 안종필자유언론상 본상에는 뉴스타파 ‘훈장과 권력’ 제작팀, 특별상에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선정됐다.


통일언론상과 안종필자유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


김달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