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SLBM 실전배치 임박

[8월25일 신문 1면 사진으로 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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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5일자 1면 사진.

경향신문은 25일자 1면 사진기사로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국회의에 참석한 장면과 이철성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취임사를 마친 후 경례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청장은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신분을 속여 징계를 모면한 사실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나면서 야권 등이 사퇴를 요구했지만 박 대통령은 이를 외면했다.

 

'우병우 논란' 역시 이날로 1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국정도 꽉 막혀 있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경향신문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로 23일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렸지만, 특별수사팀장에 우 수석 사법연수원 동기를 임명하면서 검찰 내부에서조차 '해보나 마나 한 수사'라는 자조가 나올 만큼 수사 신뢰는 이미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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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5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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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동아일보는 북한이 지난 24일 오전 발사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이 구름을 뚫고 수직 상승하는 장면을 실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53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 동해상에서 SL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비행거리는 500km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은 처음으로 SLBM 수중 시험발사를 한 지 불과 13개월 만에, 올 들어서는 세 번째 시험발사에서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국민일보는 설명했다.

 

동아일보는 "군 당국이 북한의 SLBM 개발 수준을 과소평가해 최적의 방어수단을 강구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그동안 군 당국은 북한의 SLBM 개발 기술이 미흡해 실전 배치까지 3,4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해 왔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최근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미사일 폭주'가 미 본토에 대한 핵 타격 능력을 완성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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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5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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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는 24(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한 이탈리아 라치오주 아마트리체에서 주민들과 구조대원들이 붕괴된 주택 잔해더미에서 구조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는 모습을 실었다.

 

이날 지진으로 이탈리아 중부의 움브리아·라치오·마르케 3개주에서 최소 63명이 사망하고 수 백명이 실종됐다고 세계일보는 전했다.

 

한겨레는 이철성 신임 경찰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기 전 거수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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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5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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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경찰관 신분을 숨겨 징계를 피한 사실이 드러나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4만 경찰을 지휘하는 경찰 총수 자리에 공식 취임했다""특히 경찰은 위법 행위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형사사법기관이라는 점에서 공무원 사회 전체에 미치는 파장도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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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5일자 1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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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는 박 대통령이 24일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한창인 강원 춘천의 육군 제2군단을 찾아 무인항공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장면을 실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500km를 날아가 실전배치가 임박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다고 한국일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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