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베를리너판 도입

"젊지만 노련한, 작지만 풍부한 내용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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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사장 김중석)가 지난 1일 강원도 지역 일간지 가운데 최초로 베를리너판으로 판형을 변경했다.


이번 교체에 따라 기존 평일 20면, 주 116면이 발행되던 신문은 매일 8면을 늘려 평일 28면, 주 160면을 내게 됐다. 또 컬러면도 대폭 확대돼 28면 중 절반이 넘는 16~20면이 컬러로 제작된다.

▲강원도민일보가 지난 1일 강원 지역 일간지 중 최초로 베를리너판으로 교체하고 발행한 1면.


콘텐츠 내용 측면에서도 주말 매거진 면을 신설해 여행, 사람, 맛과 멋 등 주말과 휴일 이야기를 담아내고 카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문화면을 섹션화했다.


강원도민일보는 베를리너판 도입과 관련 지난달 중앙일보와 신문판형 전환·인쇄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판형 전환과 함께 신문유통망 강화, 공동 마케팅을 통한 독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1일자 1면을 통해 “새 강원도민일보는 독자가 요구하는 ‘책임있는 뉴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창간정신을 담았다. 단순히 베를리너판이라는 신문크기의 변화에 그치지 않았다. 시대상황에 맞는 콘텐츠에 ‘신뢰’라는 소금을 뿌렸다”며 “젊지만 노련한, 작지만 풍부한 내용을 담은 종합정보매체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다시 한번 닻을 올렸다. 새 강원도민일보는 독자의 명령을 받들어 ‘신뢰의 노’를 힘껏 저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대판(일반 신문 크기)과 타블로이드(무가지 크기)의 중간 크기인 베를리너판은 영국 ‘가디언’ 등 신문사가 채택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중앙일보가 지난 2009년 3월부터 사용해 온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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